전 사정상(완전 억울ㅡㅡ;;)싸이 한번 탈퇴되고 요근래 새로 다시 만들어서 이제는 정말 친하고 소중한
사람들하고만 일촌을 했는데요...
문득문득 외롭다는 생각도 들고 내 대인관계가 이렇게 좁았나 회의감도 들고 그렇네요...
탈퇴되기 전에는 어릴 적 만들기 시작한거라 그냥 인사만 한 사이라도 다 일촌 맺고 그랬거든요.
근데 나이먹고 탈퇴되고 다시 만들고 보니 뭐 다 찾아서 일촌하는것도 머쓱하고 해서 그저
내 속풀이 끄적거리는 용도로 쓰자 해서 정말 자주 보는 지인들만 일촌을 맺었죠.
그래서 가끔 친구의 홈피를 타고 얼굴과 이름만 아는 친구이름 보이면 또 클릭해보고 또 클릭해보고
해서 파도타기 몇 번 해보니..........
갑자기 저 혼자 외롭디 외로운 생활 하고 있는 거 같아서요ㅠㅠ
제가 원래 좀 유별나게 외로움이 많긴 하지만...다른 사람들 홈피 가보면 투데이도 높고 스크랩수며
방명록이며(전 아예 닫아놓았음...흐어어억ㅠㅠ)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니 얼마나 부럽던지...
이제는 나중에 내 결혼식에 친구들 몇명올까 그 걱정까지 하고 있네요...
아...나이 먹을수록 사람들과의 관계에는 초연해질줄 알았더니 외로움이 오히려 더 급상승하고 있네요.
저는 깊고 좁은 대인관계를 하는 편이라...갑자기 오늘 간만에 싸이 한바퀴 돌고 나서 밀려드는
쓸쓸함에 글 한점 끄적이고 갑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