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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이름은..짠돌..

진동마마 |2007.06.22 11:29
조회 703 |추천 0

항상 산만큼 얻어먹어야 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천원을 쓰면 천원을 얻어먹어야했구요..좀 비싸다 싶으면 비슷하게라도 먹어야했어요..

저 임신했을때~그래도 임산부는 잘먹어야 한다고 고기 많이 사주더라구요...

그 친구를 다들 짠돌이라고해요..유독 저희부부한테만 잘쓴다고도 하구요..그리고 젤 친하구요..

그러던 어느날 짠돌이라는 오해라도 풀겸 밥먹자고 해서 왕십리에 있는 큰 갈비집으로 갔죠..

문을 여는순간..헉~

그날은 그 친구의 장인어른 친목회 날이었던겁니다..어르신들 다 앉아계신데 눈치반 인사반하고

들어가 그래도 많이 먹었습니다..ㅎㅎ

이번엔 케리비안베이 할인티켓이 생겼으니 애기들뎃고 함놀러가자네요..

시간을 맞춰보자 했더니 죽어도 7월 8일날 가야한대요..

이상하다 싶어 그 친구  와이프한테 물어봤더니만..

자기네 오빠가 태권도 학원을 하는데 협회에서 몇개도장이 도장애들 데리고 단체로 가는데

거기 껴서 들어가야한답니다..ㅋㅋ그러니 날짜가 7월 8일밖에 안되는거구요..ㅋㅋ

제 친구 너무 귀엽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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