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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사업에 망하고 헤어지자고 합니다..

사랑 그게 ... |2007.06.25 14:50
조회 698 |추천 0

몇달 전부터 처분한다 처분한다했는데

드디어 저번주에 처분했다 합니다..

그 사업은 남친부모님이 먼저 시작했고 나름 성공시켰는데

그 사업을 남친에게 물러주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저는 항상 남친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남친은 표현도 서툴고
(남친 31

나 25)

사업이 출퇴근 시간도 정확치 않고 바쁘다보니 만날 시간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듣고 싶었습니다

저번주 목요일이였습니다...

항상 못 만나는거에 대해서 불만을 갖고 삐치고 투정부려서 많이 싸웠었습니다

남친은 사업을 처분하고

자동차정비를 배운다고 했습니다

전문대 3개월 자동차정비과를 나옴 학원에서 6개월 배운것보다 낫다고 하여 선택한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지금보다 더 바쁘겠네"

"어"

저도 공부를 하고 있는게 있는지라

전 그때 같이 도서실가서 공부하자라던지 그냥 공부 같이 하자는 말을 기대했습니다

남친이 사업을 실패한지라 전 저 나름대로 괜찮다 다시 시작하면 된다는 말로 위로 아닌

위로는 했더랬죠

항상 바빴으니깐 일 때문에 못 만나는거니깐 이해할려고 노력했고

나중엔 따뜻한 말 한마디 못해준 남친이 미웠습니다

항상 표현은 문자로 보낼 때 뿐입니다

그러다 전화로 말타툼을 했습니다

그 다음날로 말다툼을 했습니다

전화로... 전화로 싸우면 서로를 보지 않기 때문에 더 크게 싸우고

결론이 나지 않을꺼라 생각한 저는 토욜날 보자고 했습니다

전 헤어지자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물론 남친이 한 적도 있지만

제가 더 많이  했습니다

남친은 만나서 달래주었고

곧 일을 하러 가야했습니다(아직 사업이 마무리 안됐음) 전 싸우면 함부로 말하는것(남친은 꼭

화가나면 전화를 안 받고 내일 다시 이야기 하자고 합니다 전 그때 그때 풀어야 하는 데 ...)

그리고 상처주는 말도 많이 합니다 그 버릇을 고쳐줄라고 계속 울면서 서운했던거 다 따지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물론 떠본거죠.

그리곤... 남친은 차에서

차 천장을 주먹으로 때리면서

나보고 어쩌라고 미쳐버리겠다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전 잘못했다고 했습니다 이건 아니였습니다 저도 충격 받았습니다

남친이 그 행동에...

그리곤 일 해야 하니깐 내리라고 해서 밤에 만나자고 하니 싫다고 합니다

그럼 그 담날 보자고 하니 시간을 갖자며

삼일뒤에 보자고 하고

저는 차에서 내렸습니다

전 이런게 너무 싫습니다

화가나면 컨트롤 못하고 그 상황에선 꼭 혼자 생각하고 다음에 이야기 해야 하는 성격이요

전 소심해서 바로 풀어야 하는데 말이죠

저랑 너무 안 맞는걸까요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해야 할지 저도 미칠 지경입니다

화가나도 싸워도 맨날 제가 먼저 전화합니다..예전 같았으면 싸우고 나서 바로 제가 전화했다던지

아님 그 날 밤이나 그 담날에 전화했을텐데 토욜날 오후에 그렇게 되고 현재까지 저도 전화

안했습니다.. 남친은 정한 날이 아니면 절대 전화해도 응해주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제가 받은 충격도 크기 때문에 더한 상처를 받을까봐 전화를 못하겠습니다

내일 오후 5시에 보기로 했는데

만나서 무슨 말을 해야 하며 그 전에 전화를 하면 안되겠지요

제발 도와주세요...(내년 3월에 결혼까지 약속했고 아직 전 남친을 사랑합니다.. 차라리 싫기라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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