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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앤디 에글리 감독처럼 야구도 용병감독 모시자~!

평생팬 |2007.06.25 15:41
조회 79 |추천 0
부산 앤디 에글리 감독의 자유로운 영혼도 결국 성적의 올가미로부터 자유롭지는 못했다. 에글리 감독이 끝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지휘봉을 놓기로 했다.

에글리 감독은 지난해 여름 부산의 사령탑에 오른 이후 ‘축구’보다는 수많은 ‘기행’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며 고가의 오토바이인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전국을 누비는가 하면 구단에서 제공한 승용차를 마다하고 지하철로 출퇴근했다. 공식 일정이 아닌 경우에는 반바지에 배낭만 달랑 메고 나타나 주변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기행은 대부분 ‘축구’와 맞닿아 있다. 지하철을 타고 다닐 때는 주머니에 넣어뒀던 홈 경기 티켓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몸으로 하는 홍보가 어떤 것인가를 보여줬다. 경기장 꼭대기로 오르는 수고를 마다않았던 것도 한 눈에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였다. 아무런 사전 통보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내셔널리그 경기장을 찾기도 했다. K리그 감독들 가운데 에글리 감독만큼 내셔널리그 경기에 관심을 가졌던 감독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

대표팀 경기가 있을 때 뿐만 아니라 대표팀의 훈련 과정도 세심하게 지켜봤다. 그는 지난 2일 네덜란드전을 앞두고 대표팀이 훈련하던 서울월드컵경기장의 관중석에서도 여지없이 모습을 드러냈다. 혼자서 책을 읽으며 훈련이 시작하기를 기다렸다가 조용히 돌아갔다.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같은 유럽 출신이라는 정서적인 유대감이 배경이 되긴했겠지만 핌 베어벡 감독과는 흉허물없이 축구에 대한 화두를 나누는 유일한 K리그 감독이기도 했다. 코칭스태프와 나이트클럽 회동까지 할 정도로 열린 마인드가 돋보였고 가능하면 주위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스스로 불편을 감수한 흔적도 여기저기서 찾아볼 수 있다.

에글리 감독의 ‘기행’은 ‘뚜렷한 소신’ 또는 ‘축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의 다른 이름이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자신이 추구하던 축구를 성적으로 승화시키지 못했지만 에글리 감독이 지난 1년간 보여준 톡톡 튀는 언행이 K리그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는 점만큼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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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메이저리그 감독 또는 마이너리그 감독 중에
축구의 에글리감독처럼 선수를 믿고 열정을 가지고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그럼 감독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롯데 자이언츠" V3를 위해 말만 어게인 1992, 어게인 1984
하지 말고 학연과 지연 등의 구습을 완전히 타파하고
자이언츠 팬들을 위한 그런 감독, 그런 장수가 왔으면 한다.

그리고 시즌 중에 교체...당연히 해야 한다.
어차피 임기니 2007년 죽이 되던 밥이 되던 강병삼이 강노인, 강노망에게 계속 팀을 운영하게 하면
2008년도 절대 가을에 야구 못 할 것이다.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지금부터 정말 자이언츠야구, 팬들을 위하는 야구를 하기 위해 리오스 대체 용병보다 강노망 대체 감독부터 지금 찾아라.

그리고 정녕 유능하다 싶으면 바로 강노망 해임하고 지금부터 준비하게 시간을 주어라.

2007년은 리빌딩 잘 해서 2008년에는 꼭 가을에 야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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