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서 뭘하는지 모루겠네염..
여기 더 있다간 바보 멍청이가 되어버릴것 같네염..ㅡㅜ
건설회사 댕긴지 6개월째임돠..
첨에..들어올때 사장이 앞으로 이거저것 공사도 많고..지가 전에..큰 회사 운영했는데..부도가 나서리..
어쩌구 저쩌구...시부랄라라랄~~~
암튼 와...능력있구낭 굴면서 일을 시작했죵.저 참 단순하거든염 ㅡㅡa
근데..막상 담날 출근하려니 차편이 없더군염..내가 생각이 짧았으니 어쩔수 없다 생각하고 택시타고 댕겼음돠.안나가면 안되자나여...
근데..좀 지나다 보니..이게 아니란 생각이 들더군염.
직원들 거의다가 현장에 나가있어서 사무실엔 사장. 감사.나 일케 밖에 없거든염
경리업무는 짜드라 별로 할일이 없더군염.( 갑자기 결산해라고 하는거 말고...ㅡㅡ;)
별로 일이 없어서...아무도 없음 혼자 멍청이 컴하던지..책일고 시간 때워야 합니다..
누구는 꿀이라 하는데..이것도 하루이틀이지 못할짓이더군염 .
(차라리 강쥐 한마리 놔두면 사무실 잘지킬텐에.....)
암튼 아침에 노친네덜 오면 모닝커피 대접하고..점심먹고 나면 디저트로 커피 줘야 됨다..
근데 밥을 가치 먹기 땜에 속도 맞추어야 됩니다.(5~10분내로 먹음 ㅡㅡ; 거의 수셔넜는거죠 .)
구렇다고 제가 자유시간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점심먹고 지들 커피주고 나면..저보고 은행 가따오라 합니다.
(c8 전 인간도 아님니까..저도 커피마시면서 소화는 시켜야 될것 아냐고욤...)
은행 조따...멉니다..택시타고 기본요금거리..걸어서 15~20분 걸어야 됨다.
경리는 뭐 살림을 잘살아야 된다나 어쩐다나..돈 아끼야 됩니다.ㅡㅡ
노친네가 되서 구런지 몰라도..깜빡깜빡도 잘합니다. 은행있으면 폰으로 전화와서..
"야..여기 뭐하나 빠졌다..와서 가져가라"
첨엔 운동삼아 잘 갔다 왔떠렜죵..우쒸....
구래노콘 제가 뭐하나 까먹어서 전화하면...사무실 들어오는 저보고 이럽니다.(이런일 거의 없음돠)
"너는 아가 왜이러노... "
제가 뭘 어쨌따고...전화해서 확인사살 하면..띨한건가???(이나이에 그런소리 들어야 되나염 ㅡㅜ)
글고..빚쟁이덜 전화오면..저보고 이럽니다.
"나는 그사람 전화도 받기싫고 목소리도 듣기 싫으니깐..니가 알아서 해라.
절대 내폰번호 갈키주지 말고."
도대체 나보고 어쩌란건지..내가 돈 주냐고요..
구래도 그사람이 자꾸 전화가 오면..나보고 말 잘못해서 구런거라고 함돠..
요즘엔 전화벨만 울리면 소름이 끼침니다..
또 ..지덜 개인적인 심부름 얼마나 시키는지..담배는 기본이고..
쇼핑백 들고 오라해서 가떠니..그안에 신발 넣어주면서 닦아 오라고 하고..
어디가서..나보고 뭐 가지고 오라하고..
뻑하면..돈엄따고..현금써비스 받아오라하고..
그카는 인간이 하나면 그나마 나쬬.둘다 그카니..은행 하루에도..5~6번은 가게 되네염 .
아씨...내가 지 종노릇 할려고 왔나...
그리고 제가 전화번호부 책임니까..
이름도 안부릅니다..
"어여~!(ㅡㅡ;)거기 전화번호 뭐고? "<----난 이름없나..어여가 뭐고..우쒸~
암튼 한번불러주면 좀 외우던지 안돼면 적어놓던지..
1시간에..똑같은 전화번호 4번 불러준적도 있습니다. 손도 까닥하기 귀찮아합니다.(왜 사는지 몰라)
이젠..전화수첩 펴놓고 일합니다.
글고 한번은 자기 개인적인 볼일로..제가 심부름 갔습니당.
근데..법원서도 잘 모룬다고..해서 제가 다시 왔는데..지가 방금 전화 했다고..다시 가봐랍니당.
또 갔죠..그니깐 거기서 본인이 와야 한다네염..ㅡㅡ;
전화했죠..본인이 와야 된다고..그니깐 담당자 바꿔주고.. 이차저차해서..사무실로 갔죠
시팔...또 가랍니다..왜 ??? 대리인 위임장 가지고 오랍니당.....헐...........
제가 한마디 했더니..대꾸도 없음니다. *_*;; 그치만 결국에 지가 갔습니당..미친넘..ㅡㅡ
그날 비도 왔는뎅 ...지는 맨날 할일 없어가..빈둥빈둥 놀고 밥만 축내는기...감사라꼬 폼은 다 잽니다.
돈좀 있으면 단가.....지가 있으면 얼마나 있다고..
돈있는기 사무실서 맨날 고스톱이나... 하루가 멀다하고 판벌어지고 너구리 잡습니당. 켁켁~ㅡㅡ;
(담배냄새땜에 목이 부어서 병원도 몇번 갔었음돠..ㅜㅜ..전 담배 안피거든염 )
또 엽기일..하나.. 화장실도 맘데로 못가염..
언제 부를지 몰라서..(물,커피,담배..등등 )눈치 보다가 화장실 갔죠,, 일부러 들으라고 문 소리나게 닫고 들어갔죵... 그런데도..."박양아~~~ 박양아..야 어딨노?" ㅡ_ㅡ+
이를 어짭니까..옷내리다 말고 바로 튀어나왔죠.. "어딨어노....나 물좀 도" 헐....ㅡㅡ;;;
전화오면 전화안받고 어디갔냐하고...해서 전화와도 나와야 되고... 우쒸...지덜은 사무실서 전화좀 받으면 안되나....
그런데 왜 암말도 안하냐구염..
건설계열은 다 이런지 모루겠지만..말걸기 진짜 무섭습니당..
막말 넘 심하게 합니다..괜히 말했다가 제가 더 충격 먹습니당..(자기들은 그게 일상 용어라나 ??)
이런일 말고도 많지만... 암튼 이런 사무실 다닐 필요 없겠죠...
일이나 좀 배워볼려고 들어왔다가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루겠네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