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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의 사모님을 복수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이아름 |2007.06.28 03:54
조회 3,622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여자구요.

지금 개인병원에서 6개월째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 병원 원장님의 사모님.. 약간 싸이코기질이 있으신분인데 이걸 어쩌면 좋을까요

 

전 매일 사모님한테 욕먹으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사모님이 끌고다니는 자가용 청소를 하라고 그러더군요.

큰길가에서 땀흘려가면서 발판이며 먼지며 다 청소했습니다.

대학가라서 사람도 많구 지나가는 사람마다 병원가운입고 차 청소를 하니

다 쳐다보더군요. 그런시선들 불편했지만 청소하라니까 꾹 청소했는데 곧 사모님이

다시 내려오더니 이게 청소를 한거냐 만거냐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면서

가정교육을 받은거냐고 이런것도 안배웠냐고 그러고 길가에 사람들 다 쳐다보고

전 정말 어디 숨어버리고 싶을정도로 굴욕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말투는 조용조용한 말툰데 제가 원장님께 진료중에 일적으로 말을 건네면

원장님 꼬시는거냐고 꼬리치지말라고 그렇게 남자를 홀리고 싶으면

술집에나 가서 그러라고 환자들 다 있는데서 소리지르면서 욕하고

평소에 청소를 시킬때면 이것저것 간섭하는데

벽꼭대기에 달려있는 시계까지 내려서 그 위에 먼지 닦으라고하고 소파를 다 들어내서

먼지 다 닦으라고 합니다. 병원은 원래 깨끗해야하니깐 그 정도는 불평안하고 청소하지만

솔직히 그 넓은 병원을 매일같이 쓸고 닦고하지만 그런 구석하나하나 닦기는 어렵습니다.

어쩌다 구석틈 사이에서 먼지하나라도 발견한날이면 그날은 또 언성을 높여가면서

욕하기 시작합니다.

 

더 황당한건 병원에서는 조용히 사뿐히 걸어다니는데 제 발걸음이 조용조용하다고

너무 응큼하다고 따박따박걸어다니라고 발걸음까지 간섭하고

제가 만나는 남자친구까지 간섭합니다. 만나지 말라고 그 오빠가 밥사준다고

쫄래쫄래 따라가는 넌 밥사준다고 같이 자자고 하면 잘 걸레같은년이라고 절 욕합니다ㅠㅠ

 

전 환자들한테 정말 친절하게 한다고 하는데 사모님은 그런저에게 환자앞에서

욕하고.. 휴........ 어느날은 환자가 더워하시길래 에어컨 틀고 진료끝나고 바로

더울까봐 시원한 식혜를 갖다드렸더니 약간 썰렁하다고 환자분이 싫다고 한걸 사모님이 듣고는

나보고 어디서 이런 버르장머리를 배웠냐고 환자가 춥다는데 빨리 따듯한 녹차 안내오냐고

담요덮어드리라고 소리소리 지르고ㅠㅠ제가 뭘 잘못했나요

매일 들어오는 환자마다마다 커피, 녹차 다 타드리고 우리가 먹을 음료수까지

다 내드리고 환자분 진료끝나고 가실때도 계단 내려가서 사라질때까지 지켜보며 인사하고

얼마나 더 잘하라는건가요...

 

언제는 사모님이 신발산게 사이즈가 안맞다며 저를 신발가게에 가운입은채로 데려가서는

240꺼내라 230꺼내라 신발안에 신문지 넣어라 빼라 하면서 무릎꿇고 신겨주고 벗겨주고

전 병원일 하러온건지 노예를 하러온건지 이해가 안가요

 

남들 앞에선 아주 심장이라도 떼어줄것처럼 온갖 가식을 다 떨어가면서 친절하게 하는

사모님.. 저한테 왜 이럴까요 전 여러병원 다녀봤지만 이런곳은 처음이에요

정말 한군데서 오래일하고 싶은데 오래 할수 없게끔 만드네요.

 

정말 이런저런 얘기 쓰려면 오늘 하루에 써도 모자라요.

평소 생활이야기 더 쓰고 싶지만 스크롤의 압박때문에;; 

이런 성격의 사모님 밑에서 일하는저는 매일 힘이 듭니다. 그런데 그냥 그만두기는 싫어요

뭔가 복수 하고 싶어요. 이런얘기 잘아는 제 주위분은 녹음기를 갖다주며

녹음하라는데 솔직히 가운주머니에 매일같이 녹음기 들고 다니기는 좀 오바인듯 싶구

노동청에 신고 하자니 어떻게 하는건지 방법을 모르고 좀 도와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참고로 원장님 60이 넘었습니다. 제가 꼬리치고 말고 할것도 없어요

정말 진심으로 꼭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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