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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현실....

에쓰라인 |2007.06.28 13:27
조회 501 |추천 0

톡 중독자가 되어버린거 같아요..

이렇게 된김에 글 하나 더 올리겠습니다.ㅋㅋ

 

이건 2년 전의 일이에요.. 실화구요.. 제 이야기 입니다..

2년전 어느날 일을 하고있는데 배가 무지 아픈거에요.. 아랫배가..

자꾸 가스가 차는거 같고..뱃속에 무언가가 있는것처럼 갑자기 찢어질듯한 고통을 느끼며 화장실을 갔는데 나오지는 않고 암튼.. 전 그런상태로 삼일을 버텼어요..

고통이 더 심해져 오고 그 묵직한 무언가가 있는것 같았어요.. 근데 그게 제가 의자에 앉으면 위로쑤~욱 올라오고 옆으로 누우면 바닥쪽으로 쑤~욱 똑바로 누우면 허리가 끊어질것 같은 고통을 느꼈드랬져..

전 도저히 참을수도 없고 진짜 무언가있다는 생각에 내과를 찾았드니 이상이 없다면서 "부인과"쪽으로도 가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그날로 부인과를 찾았고여....뜻밖에 얘길 들었는데 ,

"오른쪽 난소에 물혹이 자라고있으니 수술을.,........."전 정말 어이가 없고 뜻밖의 얘기라서 넘 놀랬어여.. 그래도 침착했습니다.

혹은 8cm가 자라있대요. 근대 여자분들은 아시겠지만 자연적인 현상으로 없어질수도 있지만 전 크는 혹이라고 하더라고여..

 

전 병원에서 나와 택시를 타고 (당시 저는 혼자살았어여_)집으로 가고있는데 엄마에게 전화가 오는겁니다.

" oo아, 너 아무일 없니?"

" 없는데 왜?~" (전 차마 엄마한테 말을 할수 없었습니다.)

"응.. 아니..."

"엄만 별일 없지?"

" 응.. 근대,, 엄마가 아까 낮잠자다가 꿈 꿨는데 하도 생생해서... "

"먼데 말해바바..."

"아니 꿈속에 니가 다섯살때 얼굴로 하고 나타나가지고서는 까만 원피스를 입고 배가 아파죽는다면서 울면서 엄마무릎을 비고 누워가지구 너무 아파하드라고.. 근데 너 눕히고 배 문질러 주고 있는데 아파트 현관문을 열어놔서 그런지 어디서 뱀 두마리가 기어오드니 엄만 무서워서 잡지도 못하고 있는데 그게 니 치맛속으로 들어가는거야~ 그래서 치마를 들춰봤더니 뱀이 니 몸속으로 쏘~옥 들어가고있더라고.. 그래서 엄마가 이걸 어쩌냐면서 안절부절 하고 있는데 옆집 아저씨가 우리집 현관앞에서 보고있다가 빨리 병원 데려가라고" 소리를 질러서 깼다고 하시는거에여...

꿈이 어찌나 생생한지 잊을수가 없다면서...

전여 그 꿈얘기를 듣자마자 정말 예사일이 아니다 싶었어여..

 

 

헐~(즈희 엄마 꿈은 쫌 잘 맞는 편이라서요.무서웠습니다.)

전 택시안에선 전화를 끊었지만 자꾸 꿈얘기가 거슬려 집에가서 엄마에게 다시 전활했져..

당장 아빠엄마가 절 대릴러 오셨고  전 거의 끌려가다시피 수원집에 왔습니다 .

그리고 그 다음날 수원에서 유명하다는 전문병원을 찾았고 의사 선생님께선 아파서 어떻게 참았냐면서 내일 아침 수술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그 다음날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이틀째 되든날 엄마가 그러시는거에여..

"oo아,있잖어.. 수술중에 의사가 보호자 들어와가지구 이 환자 몸에 이런것이 있고 이걸 제거를 할 것이고 제거를 하면 괜찮을 것이라고 화면으로 설명을 해주드라,,, 근대 그 화면속에 니가 몸속에 달고있든 혹이 의사가 건드리면 꿈틀꿈틀 하는게 꼭... 엄마가 꿈에서 봤든 뱀이랑 왜케 비슷해 보이든지...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그거꿈....... 정말 무시 못하는거 같아요...

특히 부모님들이 오늘은 꿈자리 뒤숭숭하니깐 항상 조심해서 자~알다녀..

하면서 밖에까지 배웅을 해 주는 날엔 정말 아무것도 못해요.. ㅠ,.ㅠ

 

아~오늘 이건 비가" 오는것도 아니고 안오는것도 아녀..."

쫘~악! 쫘~악!  와줘야 장마삘 날텐데요,.,,분위기도 장냥아니고.. ㅋㅋ

후덥지근하고 더운 오늘도 모두들 수고 하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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