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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제발 읽고답변해주세요..ㅠㅠ

간절해요.. |2007.06.30 08:42
조회 576 |추천 0

남자친구가 갑자기 생가해 보자고 합니다..

그래서 생각한 결과 이런 글을 쓰게 되었어요..

보여줘도 될까요..??

아니면.. 그냥.. 만나서 이야기 할때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먼저 이런 글을 보여주면.. 남자칭구가 더 부담될까요..?

답변좀 해주세요..제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자기야.. 잘다녀왔어??

 

나에게는 갑작스런 자기의 말에 조금 많이 당황했어..

자기에 대해서 생각해 보라는말 말이야..

 

생각해 보니.. 그동안 내가 너무 자기 입장 , 자기 마음 고려하지 않고 말한적이 많은것 같아..
철부지 처럼 말이야..

자기만 보면 어리광 부리고 싶고 괜히 더 아프다고 하고싶고..
그런 마음에 그랬어..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내가 뭐뭐 하자 어디가자 이런것도

자기에겐 부담이 되었을 수도 있었을것 같더라구..
지금 당장 하자!! 이런건 아니더라도 자긴 눈앞에

더 바쁜일도 있는데..
그러니까 내말은 자기가 하기 싫다는게 아니라.. 난 지금 가고 싶어하는데 못가주는것 같아서..
내가 실망하고 섭섭하면 자기는.. 미안하고 그런 마음이 계속 되니까  어쩌면 자기 자신에게 화가 났을수도 있었을것 같아..
그리고 왜 그런 나를 사랑하지? 라는 느낌까지 들고 말이야..

난 지금 당장 가자고 한 이야기가 아니었는데.. 그냥.. 생각날때 말한것 뿐이었어..

 


그냥.. 난.. 좋은것을 보면 말한거고 그냥 한건데.. 그렇게 자기에게 부담이 될거라고 생각도 못했던것 같아.
그냥 뭐든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하고 싶었던거야..

 

생각해 보면 팥빙수도, 지난번에 잉크도, 또 우산도.. 모두다 미안해..

자기가.. 많이 힘들었으니까.. 말한걸꺼야..

제발 자기 입장에서 생각좀 해보라는말이.. 귓가를 맴돌아..

 

생각해 보니.. 자꾸 자기 곤란하게만 만든것 같아..

 

자기가 그 말을 하고 나서.. 정말 놀라고..잠도 오지 않고..그랬어..

자꾸 눈물만 나고 말이야..

자기가 그말을 하고나서 처음에는 너무 감정이 북받쳐서.. 눈물만 나고 그랬었어..
하염없이 슬프기만 하고 말이야..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생각하게 되었어..

자기 말대로 자기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 내 감정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어.

 

나.. 자기 진짜 사랑해..

 

헤어짐이 싫어.. 그런데 자기와의 헤어짐은 더 싫어..
자기가 없다고 해서 세상이 끝나지 않는 다는건 알아.. 하지만 너무 힘들것 같아.. 자기 없이는 말이야..
자기가 그 이야기를 한후로는 차를 타도 눈물만나.. 옆에 자기가 앉

아 있을것같아서..

자기라고 다시는 못부르게 될까봐 무서워..

자기야..나 가슴이 터질것 같아.. 뭔가 딱 막혀서.. 터질것 같아..

 

자기의 뭐가 좋냐고 물었을때.. 순간.. 갑자기 이걸 왜묻지? 라는 생각을 하긴 했었어..
별일 아니겠지 싶어
그냥 그냥 말했는데..
자기의 잔소리가 좋아.. 나에게 따뜻한것도 좋고..

자기니까 다좋아.. 자기 아랫입술도 좋고
자기 가슴에 손 올리고 누워있는 것도 좋아..
또 자기랑 손잡고 길을 걷고 함께 밥을 먹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해서 너무좋아..

그냥 함께만 해도 너무 좋은 사람이야..

목소리만 들어도.. 떨려..바보야..

아직도 날 이렇게 떨리게 하는 사람인데..

 

자기가 잠깐만 만날때마다 미안해 하는데..
난 정말 아니야.. 난 정말 잠깐만 봐도 좋아..

그냥 함께 하는게 중요한거잖앙..

 

나..젓가락질도 연습한단 말이야... 자기앞에선 툴툴되도 열심히 연습한단 말이야..
우리 또 아직 같이 할일이 너무 많이 남았잖아..안그래..??

자기 자취할 집도 가보고 싶고 내가 거기서 자기 맛있는것도 해주고 싶고 그래..

 

그리고 자기에 대해서도 생각해 봤어.. 자기라는 사람..
... 바보 안아주고 싶은 사람..
안기고 싶은사람..

 

자기랑 있으면 안아주고 싶고 안기고 싶어..
자기가 힘들다고 하면.. 안아주고 싶고 난 조금만 힘들어도 안기고 싶고 어리광 부리고 싶고 그래..

 

자기가 조금 완벽하게 뭐든지 처리하려고해..
그래서.. 자기 스스로 조금 스트레스를 받을지도 몰라..
그건 자기 천성이니까 바꿀수 없다고 생각해..
그리고 나는 나와 다른 그 점이 더 좋다고 생각하거든..

 

물론 가끔 자기가.." 내가 뭘.." " 내가 그렇지 모.. "
이런 자기 비하 발언을 할땐 정말 화가나..

 

내가 사랑하는 자기를.. 자기도 많이 사랑해 주길바래..

 

우리 다시 전처럼 지내..
나 너무 힘들어..

 

내가 조금더 생각해 보고 행동해 볼께..
그리고 자기도.. 미안해 하지말앙..
미안한 만큼 나중에 잘해주면 되잖아..
그리고 난 자기가 사랑해..라고만 하면.. 마음이 풀린단 말이야.

.바부야..

자기가 문자 보낸 하트 하나에..피식하고 웃어버리는데..

바보..

 

 

너무 보고싶어..
꼭 안고 싶어..


그 손을 꼭 잡고 싶어..
사랑해..

 

지금 달려가서 자길 볼수 있다면.. 아마 달려갈꺼야..


전처럼 잠자다가 일어나서..보고싶다고 달려오라고 말해죠..
공부하는거 힘들다고 찡얼되는..
그런 자기를 제일 사랑해..

 

자기가 가끔 나에게 카운셀링 해줄때..

말은 강하게 해도 항상 내편이라는거 ..

날위해 하는거라는건 자기 마음은 다알아..

그런 자기 마음에 항상 고마워하고있궁..

 

자기가 자기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나도 나를 위해 노력할래..^ ^

 

우리 둘다 화이팅하자..

 

잘해보자고 한 이야기래짜나..

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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