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운전 면허 딴지 2년되었고 차는 애기엄마된다음 애기데리고 예방접종하러갈때나 시댁이나 친정갈때 짐보따리 들고 다니기 너무 힘들고 지쳐서 고민고민끝에 차를 샀습니다.
차를 사기로 결정하고 나서 중고살찌 새차를 살찌 너무 고민되더라구요 고민고민 끝에 새차를 중형으로 사서 운전을 하기로 굳게 맘 먹고 시골에서 혼자 죽자고 읍내까지 하루에 두번씩은 좋게 왔다리 갔다리 하면 운전을 하고난후 거의 한달정도 되니깐 대충 감이 오더라구요 그후에 시내에도 나가고 서울까지 한달만에 무사히 입성을 하고 지금 까지 4월째인데 대충 잘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희 신랑 때문에 말도 못하고 미칠꺼 같습니다.
제가 차를 사면서 바로 시골에서 운전면허를 따서 저보로 연수를 시켜 달라는데 덜컹 겁이 났습니다.
애기랑 같이 타야하는데 .. 어떻게 되진 않을까. 나도 초본데 저더러 연수를 시켜 달라니.. 진짜 하기 싫었는데 딱히 다른데 부탁할때도 없고 해서 딱 한번 하고 시골에선 더이상 못했습니다.
시골길 험하고 쫍은데.. 큰 연못을 돌다가 낭떠러지에서 떨어질뻔하는 아찔한 순간을 경험하고나니..더이상 옆에 못 타겠더라구요.. 면허를 차선 그려진 곳에서 따서 그렇다나 모라나.. 쩝... 다시는 타지 말아야지하다가 애가 있으니 애를 데리고 운전을 한다는데 쉽지 않아서 일이 있어서 다시 한번 더 탔습니다..요번엔 엄마아빠 모시고 ~ 요번엔 앞에서 오는 차를 못 피하고 가만이 서있는겁니다.몇번정도는 설명해주고 핸들도 잡아주면서 백미러보는거랑 아무리설명해줘도 대략난감한 상황
아무튼 여차저차해서 서울에서 요새 운전을 하고 다닙니다..
할때마다 남의 집 화단에 올라가고.. 중립에 놓고 악세레다 (맞나?) 막 밟고 휴휴 끼어들기하는차 피할라고 옆차선으로 막 피하고 하여튼 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일은 오늘 !! 여전히 남편이 운전을 하고 전 뒤에 앉아서 입으로 주절주절 했습니다.
어디 잠깐 다녀오느라 셋이서 오붓하게외출하고 오다가 주차할라고 돌아나오는데 난데없이
벽을 바로 옆에다 두고 후진을 해야하는상황에서 악세레다 를 죽자고 밟아버리는 바람에 차 앞 옆 범퍼는 둘째치고 남의 담벼락 과 그 난감한 소리 !! 어휴 사람들 우루루 모여들고....ㅇㄴ
속상해서 도저히 말도 안나고 어찌해야 좋을찌 몰르겟습니다.
친오빠들이 모두 운전을 잘하기 때문에 또 남자들이 월래 공간 감각이 여자들보다 낳다고들 하는데
도대체 이대로 계속 운전을 시켜도 좋을찌 몰르겠습니다.
먼저 화를 내니 할말도 없고 참나... 계속 잔소리 할꺼면 앞으로 운전 안한단 소리나 하고 ..
차가 망가져서 속상하기도 하고 왜 내 남편은 남들 남편들처럼 좀 잘 하지 못하나 싶은게...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