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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아저씨 모습을한 귀신과 싸웠어요

주택사는女 |2007.07.04 07:43
조회 5,986 |추천 0

아 정말 화가 나서 글을 씁니다

우선 제방 구조를 말씀드려야겠군요

문열면 바로옆에 장농, 그옆에 침대 그리고 오른쪽으로 꺽어 창문,책상과 컴퓨터

그리고 또 오른쪽으로 꺽어 피아노 , 또 오른쪽으로 꺽어 서랍과 tv있어요

 

한밤중, 새벽이 더 맞겠군요.

컴퓨터를 하다 끄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물론 방에 불도 꺼져있었구요

모니터를 끄지않고 시스템만 껏어요. 그러면, 모니터 전원쪽에 파랑색 불이 들어와있어요

바로앞에 중간중간 뚤린 의자있습니다.

척추부분 받쳐주는거랑 그양쪽옆에 좀 떨어져서 등받쳐주는부분.

침대에 누워서 책상 반대편 벽을 처다보면 의자 그림자가 그 파랑불빝에 비춰져 생기는데

뭔가 이상한겁니다. 분명 중간중간 벌어져있는 의자인데 꼭 누가 앉아있는것처럼 그림자가

뭉탱이로 있는겁니다. 벌어져있는 부분 하나없이..

그래서 옷을 걸어놨었나 해서 의자를 봤지만, 아무것도 없었죠.

아또 어떤 우라질 귀신이냐며 욕짓거리하고, 무서워 부모님 게신 방에서 잣어요

 

그리고 다음날.

해가 저물무렵이였어요. 한밤중도 아니고 이제 초저녘?

침대에 누워 티비를 켯죠. 그러다 슬슬 잠이 오는겁니다.

스르륵 눈이 감기는데 어렴풋이 무언가가 tv뒤에 벽을 뚤고 나와 피아노를 스물스물 통과하는겁니다

그렇게 반쯤 통화했을때 눈이 번쩍 떠졌죠. 눈앞에 보이는건 왠 파랑색 경비복을 입은 안경낀 아저씨.

놀래서 누구냐며 소리질럿습니다. 그랫더니 그 정체모를 경비도 저를 처다보더니 놀란표정을짓는겁니다

계속 누구냐고 소리지르며 나가라고 했죠. 서로 놀란 표정으로 처다보고있었죠

어제 새벽에 그놈인가싶을때, 눈을깜빡이고 나니 그 짧은 찰나에 아무것도 없는겁니다

안방으로 가기위해 몸을 일으키려 했어요. 그런데 몸이 안움직이는겁니다.

가위는 몇번 눌려봤지만 가위 눌릴때 귀신을 본적도없고, 얼마 가지않아 제가 몸을 비틀어 풀었는데

이놈에께 도대체가 풀리질 않는겁니다. 미친듯이 몸을 움직였죠.

그러다 벌떡 일어나졌고 숨이차서 헥헥거리고 있었습니다.

무서운건 둘째치고 하도 화가 나서 그놈이 사라진 피아노쪽을 향해 옆에 놓고 자던 인형을

집어던지고 안방으로 뛰처나왔습니다.

저희 집 주택입니다. 제가 평소에 경비를 생각할일도없고 집에 나타날 일도없었죠.

엄마한테 그 경비 얘기를 했더니 그거참 이상한놈이라고 하는겁니다

(저희 엄마, 귀신....정말 많이봅니다. 저한테 얘기는 안해주지만 술자리에서 언듯 들었습니다)

 

아니 다큰 여자방에 몇번이고 들락날락대는것도 화나 죽겠는데 무슨 변태도아니고.

누구냐니까 대답없이 처다보기만하도 눈동그랗게 뜨고 놀래질않나

사람놀래키는것도 모잘라서 가위까지 누르고 슝 사라져 버리는데

짜증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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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ㅋㅋ|2007.07.04 08:28
난 경비아저씨가 귀신이랑 싸웠는 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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