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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이 이 글을 볼 수 있게 톡되게 해주세요!

버스안에서... |2007.07.04 13:43
조회 108,238 |추천 0

그 사람 이 글 보고는 아무래도 버스 안 탔나봐요 ㅎ

그냥 좋은 인연이라도 되고 싶어서 올린건데

그 3시 14분 출발차, 그러니깐 중앙초 앞에는 대충 3시 30분 쯤 지나가죠

거기서 59번 버스 타시는 님아 !

죄송해요 기분상하셨다면, 그래도 이렇게나마

마음 전해서 저는 한결 마음이 가볍답니다 !

 

뭐, 저 때문에 이사하신다거나, 다른 시간 버스 타거나 그러지 마세용 ~

제가 다른 버스 타고 다니겠음 ㅋ

맨날 출근시간이 아슬아슬해서 그 전꺼를 타던가 해야겠더라구요 ~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되시구요 !

 

참고로 엄청 못생겼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 _-;

택시에서 합승했다가, 상대방이 제 번호 따간적도 있고,

버스 안에서도 제 번호 따간사람도 있고 그랬어요

 

마지막으로 연결어미라고 써서 죄송하네요 -_ -ㅎㅎ

접속어라고 고치겠음 !

 

 

(다른 후기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사람 만나서

재밌는 이야기로 다시 톡 쓸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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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저번에 3시 14분 출발차 59번 버스 이야기 적은 사람입니다 ㅜ

아우 그사람을 자주 보긴 하는데 아직까지도 말을 못걸고 있어요ㅜ

젊은거 보니깐 분명히 컴터 할꺼라고 생각해요 !

이 시대에 싸이나 네이트를 안하는 사람은 간첩이잖아요 ~

그러니까 제발 이 글이 톡이 될 수 있게 리플도 많이 달아주시고ㅜ

조회도좀 많이 해주세요 ㅜ

 

그사람 꼭 붙잡고 싶어요 !

 

저번에 했던이야기 다시 한번 올릴게요.

그리고 4시에 출근하는건(오후 4시입니다), 제가 피아노 학원에서 피아노 가르치느라고

그 시간에 가는겁니다. 일을 2개나 하기 때문에 그러는거니까

오해들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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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출근할때엔 항상 우리집이 종점이라 우리집에서 출발하는

3시 14분 출발차 59번 버스를 타고 나갑니다 ~

처음에는 2시 58분 차를 타고 갔었는데 하루는 좀 늦어가지고 그 다음차인

3시 14분 차를 타게 되었지요.

 

그날이었죠. 중간쯤 가다가 보면 중앙초등학교라고 정류장이 있는데

그 정류장에서 어떤 남자가 타는 겁니다.

때마침 솔로인지라 나는 이상하게 그 사람이 눈에 끌리는 겁니다.

잘생긴건 아니지만 항상 단정하게 옷을입고 깔끔한 머리스타일까지 !

그 모습이 자꾸 눈에 아른거리더라구요.

 

그러고는 버스에 올라타서는 바로 엠피쓰리를 듣더군요.

 

그 모습이 왜 그렇게 멋있던지 -_- ;

평소에 제 이상형하고는 아예 다른 분위기의 남자인데도 끌린다고나 할까  암튼 그러더라구요.

 

그러다가 잠시 잊고 지내다가 또 늦어가지고 14분 차를 타게 되었지요.

근데 그 사람이 또 그 버스를 타는겁니다.

그때 딱 머리속을 스쳐가는게 아 이사람 매일 3시 14분 차를 타나보다 하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뒤로 -0 - 저도 어김없이 맨날 3시 14분 차를 타고 갑니다.

 

그렇게 맨날 타고 다니다 보니 이제는 그사람 타는지 안타는지를 매일 확인하게 되고

혹시라도 제 옆자리 탔으면 하는 바램까지 갖게 되는거 있죠ㅜ

 

그런데 하늘은 절 도와주지를 않더군요 -_ -ㅎㅎㅎ

 

그러다 어제였어요 !

우연이었을까요 -0 -;

좀 늦겠다 싶어가지고 택시를 잡으려고 했어요.

그러니까 택시를 어디서 타냐면 버스타고 내려서 항상 일하는데까지 한 10분정도를 걸어야거든요.

근데 그 10분 거리에 8차선짜리 신호등이 있어서, 매우 기다리는데 시간이 걸리죠.

근데 4시까지 출근인데 3시 52분인거여요.

그래서 늦겠다 싶어가지고는 택시를 기다렸죠;

근데 그날따라 택시가 안오더군요ㅜ 그래서 그냥 사람 타있어도

방향 같으면 잡아세워야겠다는 생각에 쩌 앞에 오는 택시를 보고 손을 흔들었죠.

근데 그 택시가 깜빡깜빡 하면서 제 앞쪽으로 차를 세우는거여요 .

그래가지고는 거기에 먼저 타있던 사람이 내리는겁니다.

 

아 근데 글쎄 - _-ㅎㅎ 그사람이 그사람인거 있죠 !

그래가지고 나 눈돌아갔습니다 -0 -

분명 그 사람은 나보다 더 앞에 가서 내리거든요.

근데 제가 항상 내리는곳에서 택시를 세웠어요.

제가 보여서 그랬을까요 아닐까요 ㅜ

 

그래서 그사람 내리고 제가 그 택시를 다시 탔더라죠 -0 - 그사람은 걸어가더군요 .

그래서 그때 생각한게 그사람 나랑 인연이 맞구나 분명히 ! 라는 생각을 했어요 .

 

그사람 분명 젊으시니깐 컴터를 하실꺼라 생각하고 그래서 한번 남겨봅니다.

혹시라도 이글 보시면 항상 3시 14분차 59번 버스를 타는 나한테 말좀 걸어주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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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보면은 제발 나한테 말좀 걸어줘용 ㅋㅋㅋ

너무 노래만 듣지 말구요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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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톡이 되었네요 !

여기서 말씀드리고자 하면 , 사진 보여드리면 다들 - _- ;;

내 싸이 찾아올꺼 아녀요 !

 

그리고 연결어미는 제가 원래 습관처럼 쓰는거라서 어쩔 수 없어요,

 

근데, 그래서, 그랬더니, 그러다가, 그리고, 그러다가, 그렇게, 등등

제가 좋아하는 접속어 들입니다 - _-; !

 

 

오늘은 일이 두개가 있어서, 지금 가야하므로

사진 지워요

이따가 또 그 버스 안에서 그사람 만나면

후기 저녁에 올리겠숨다 !



 

추천수0
반대수0
베플|2007.07.05 08:04
용기내어 포스트잇에 번호를 적어 내리기전에 팔뚝이나 등뒤에 툭 붙이고 내리는 센스가 필요할때입니다. * 와아 베플이다~!! +_+ 왜들 웃으시는지 ㅠㅠ 저는 늦은밤 버스에서 너무 마음에 드는 남성분이 계시길래 포스트잇에 "저기.. 너무 제스타일이라 용기내어 이렇게해봐요. 꼭연락주세요! XXX-XXXX-XXXX" 적어서 버스에서 내리려는 순간 팔뚝에 툭 붙였는데 버스 문이 닫혀서... 그남자분도 저도 완전 뻘쭘해서... ㅠ_ㅠ 그렇게 커플이 이루어졌어요. 그래서 그런 행운을 놓치지 마시라고 적은건데*-_-* 아침부터 웃고 가시다니, 감사합니다 캄사캄사!
베플"성공담"|2007.07.05 09:26
울회사에 키도 작고 얼굴은 평범이하로 못생긴 언니가 있었습니다. 당근 연애한번 못 하고 구겨져 살더군요..불쌍...그런 언니가 어느날 결혼한다고 깜짝~놀란 여직원들 추궁 들어가 형부될 사람 사진 보고 1차 기절~! 나중에 실물보고 2차기절~! 하나님이 장동건 원빈 조인성 ... 뭐 이런분들 죄다 섞어 최고의 걸작을 만드셨는데 아 글쎄 그분이 그 못생긴 언니의 신랑감이더라구요. 성공담은 다음과 같습니다. 님처럼 매번 지하철에서 마주치는데 늘 자기가 서있는 기둥 옆에 앉아 있더랍니다. 그렇게 몇개월 보다보니 나름 정도들고 했는데 아무리봐도 넘 훌륭하게 생겨 뭐 저런 사람이 다 있을까? 했답니다. 그러다가 우연하게 퇴근길에도 전철안에서 마주친 일이 있었는데 언니가 이어폰으로 슬픈 음악 들음서 앉아 있는 그사람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자기도 모르게 손으로 그 사람 얼굴을 만졌답니다. (여직원들 경악~) 순간 놀란 언니 '죄송합니다'하고 뛰쳐내렸고요. 그 뒤로 일부러 출근시간 피해 다니다가 또 한번 우연히 만났는데 그 남자가 명함을 주면서 이야기 듣고 싶다고 왜 자기 얼굴 만졌는지 뭐 실수했냐고.... 그래서 그냥 언니가 나중이고 뭐고 없이 그 자리에서 '너무 잘생기시고 자꾸 보다보니 자기도 모르게 ...'라고 말 하고 그런 언니가 수줍고 구여운 모습에 반해 6개월연애 끝 결혼 지금 5년째 애 둘 낳고 질투나게 잘 살아요 ㅋㅋ. 우연은 만드는것입니다. 나같음 확 ~ 질러버리겠어여. 애가 있어 참네요 ㅋㅋ
베플언어장애|2007.07.05 08:49
사과나무밑에서 사과언제떨어지나 입만벌리고있네.. 사귀면 친구들한테는 남자가 먼저 작업걸어왔다 할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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