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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픈 편지...

아픈사랑 |2007.07.06 13:44
조회 293 |추천 0

2년전 정말 사랑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우린 일년정도 만났고, 그 사람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해서

너무 사랑하지만 제가 이별을 통보 했습니다. 이런게 바로 가슴 아픈 이별인가 봅니다.

헤어지고 난뒤 그사람은 저에게 자기가 사준 옷을 다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속으로 너무

치사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런게 아니라... 그사람은 내가 입었던 옷을 보면서

내생각을 하고, 내 향기?를 맡을려고 그랬던거였어요. 예전에 만날당시에는 하루에 한번도 문자를

보내지 않던 그사람이 매일 문자가 옵니다. 가슴은 아프지만 .. 전 더이상 힘든 사랑을 하고 싶지 않아서

계속 외면 했습니다. 그런데 딱 짤라서 싫다고 연락하지 말라는 말은 단 한번도 하지 못했습니다.

독한 마음 먹고 다시는 연락 하지 말라고 전화하려는데 그사람으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그사람에게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하고 , 정말 싫다고 했습니다.. 가슴은 아프지만 어쩔수

없었습니다. 그후 30분뒤.. 다급한 목소리로 언니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OO씨 사고 났데. 지금 OO병원인데 위급하데... "

가슴이 무너지는듯 했습니다.

음주운전 이였습니다. 츄레라랑 그사람차랑 박아서 츄레라에 있었던 철근이 얼굴으로 떨어졌답니다. 

그래서 그사람은 혼수상태 라더군요... 다 내잘못인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죄책감이 너무 들었습니다.

그사람은 가끔 세이클럽 홈피로 제게 편지를 쓰곤 했습니다.

사고가 나기전 그사람이 제게 쓴 편지 입니다. 이편지는 마치 사고가 날것을 예상이라도 한듯 하네요.

지금도 이편지를 읽으면 눈물이 납니다.

 

가슴에 묻어 둘수없기에..

눈에 기억하며 보낼수없기에..

보내고 나서 참을수 없기에.

같이호흡하며 살고

같이 느끼고

같이 보고

같이 울고 웃고 싶었기에..

너와 다른 세상을 보고

너와 다른삶을 살고

너아닌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는게

견딜수가 없어..

내 목숨보다..

내 삶보다.

내 전부를 주더라도 너와 있고 싶어.

그게 너 한텐 그렇게 힘들고 싫은 건지 .

예전엔 내가 너의전부라며..

예전엔 나 밖에 안보인다며.

예전엔 나만 있음 된다며.

근데 그게 아닌가 보네.

난 아직도 그런데.

난 내마음이 변할까봐 그게 무서운데

넌 예전으로 돌아 갈까봐 두렵니?

내게 가장 소중한데

그런 사람인데.

세상 누구보다 니가 가장 소중한데..

너를 가장 잘알고 널 가장 원하는게 난데.

그래서 이렇게 널 보낼수가 없구나..

더 아푸라고 하면 그럴께..

더 힘들라고 하면 그럴께..

더 고통스러우라면 그럴께..

근데 너무 늦으면 오빤 몸도 맘도 다 망가진 후야..

사랑해 너를 ..

너무 사랑해서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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