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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서 날 바라보고 있던 소녀..

K대학생 |2007.07.06 15:54
조회 72,152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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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로 친구들이랑 대화하다가

 

우연히 오늘의 톡이라고 올라오는 광고 중에서

 

제가 쓴것이랑 비슷한게 있길래 읽어보니..

 

진짜 자고일어나니 톡이 되는 군요 ㅋ

 

털이범님 리플 쩔어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때는 1년 전이 었구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실화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때 가위를 처음 눌려봐서 정말 너무 무서웠습니다.ㅎ;

 

근래에 비슷한 일이 생긴 것을 계기로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조만간 시간 날때 올리겠습니다.

 

즐거웠던 분들은 그 느낌 그대로 좋은 하루 되시구요~

 

무서웠던 분들은 리플 읽어 보시구 웃음으로 승화시키시길 바래요~

 

좋은 리플들 감사드립니다. ('')(..)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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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매일 톡만 한 두번씩 보다가 근래에 비슷한 일이 생겨서

 

톡 매니아님들께 상담 좀 해보려 몇 자 끄적거려봅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6년 7월 경,

 

3월 경에 군대를 제대하고, 2007년에 복학을 준비하기 위해서 하루하루를

 

힘들게 알바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 날도 아무 생각 없이 힘들게 일을 마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꿈나라로 몸을 날렸습니다.

 

(더운 여름이라 방충망을 설치한채, 창문을 열고 자는 중이었습니다.)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같아서 비몽사몽 한 채 눈을 뜨려니,

 

몸이 안 움직이는 것이었습니다. 가위가 눌린 거죠.

 

지금은 이렇게 편하게 말을 하고 있지만,

 

그순간 처음 느껴 본 것이라 온 몸에 땀이 점점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창문 쪽에서 들려온 소리..

 

'저..100원만.. 저..100원만..'

 

몸은 움직이지 않은 채로 심장은 정말 폭발할 듯이 빠르게 쿵쾅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무의식 적으로 눈 알만 돌려서 창문 쪽을 바라 보았는데...

 

달빛에 흐릿하지만, 약간은 긴 머리에 눈을 가린..

 

한 소녀가.. 저에게 손을 뻗고 있었습니다.

 

계속 '저.. 100원만... 저.. ....' 라는 말과 함께,

 

너무 무서워서 눈을 꽉 감은채로 소리를 지르려는데,

 

'으으..으으..으아..' 이렇게 밖에 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눈은 감은 상태 였고.. 공포감에 온몸이 떨리고, 소녀의 목소리는 계속 들리고..

 

시간이 멈춰버린 줄 알았습니다.

 

때마침.. 핸드폰이 1시가 되면서 나오는 목소리..

 

"한! 시!" 이소리에 갑자기 몸이 풀리더니

 

목소리가 다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무서워서.. 불을 다 켠 후에..

 

빠르게 인터넷으로 가위.. 에 대한 것을 찾아보며

 

거실에서 불을 다 켜놓은 채로 힘들게 잠을 청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늦잠을 자서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서 혼 좀 나고..

 

힘들게 다시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와서는.. 잠을 자려는데..

 

왠지 모르게 찝찝하고, 방안에 뭔가 무거운 기운이 느껴질 때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보니 어제일이 생각나게 되고.. (집이 4층에 주변에 비슷한 건물 없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100원짜리 두개를 창틀에 올려 놓고

 

스스로를 안심하면서 그렇게 다시 잠을 청했습니다.

 

아무일 없이 그렇게 다음날 아침 기분좋게 일어나고는..

 

무의식 적으로 창문을 보았는데..

 

100원짜리를 제가 두개를 올려 놨었는데..

 

하나가 정말로 없어진 것입니다.

 

섬뜻해서 부모님께 혹시 창틀에 동전을 보셨냐고 물어봤지만,

 

제방에 들어온 적이 없으시다네요.

 

그렇게 저는 귀신의 존재를 믿게 되어 버렸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이야기는 실화구요,

 

혹시나 비슷한 경험 하신 분들 계시면 소리에 잘 들어 보세요 ^^

 

 

 

 

 

 

 

 

추천수0
반대수0
베플매점털이범|2007.07.07 08:27
이건 뭐빙시도 아니고 귀신한테도 삥뜯기나
베플안타깝다|2007.07.07 17:40
천원짜리를 올려놔보지... 900원 거슬러 주겠나..ㅋㅋ
베플laim|2007.07.06 15:58
쬐끄만게 돈을.....조심하세요 100원이 1000원, 10000원 되요 버릇나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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