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면서 담배피는 사람들을 보면 짜증납니다.
특히 내 앞을 가면서 담배피는 사람이 있으면 길가는 내내 전 담배냄새를 맡아야 하죠.
길가면서 담배피는 사람에 대한 안 좋은 추억이 꽤 많습니다.
어떤것은 정말 소설같은 이야기도 있죠.
1. 어느 겨울 이었습니다. 어깨를 웅크리고 가는데, 한 20m 전방에서 한사람이 담배피면서 오더군요.
한모금 빨고 내쉬고 잠시 쉬고, 다시 한 모금 빨고....
순간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혹시 내가 지나갈때 빨았다 내쉬는 거 아냐?...
정말 그랬습니다. 제가 다가가자, 한 모금 빨고 가까이 갔을때 내쉬더군요. ㅠㅠ
담배연기가 쏴악~
횡단보도에서 담배 피시는 분 왜?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에서 피시나요?
바람이 불어가는 방향에 있는 사람들 전부 담배 냄새 맡습니다.
2. 회사를 퇴근하고 집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횡단 보도가 보이길래 잽싸게 살펴 보았습니다.
바람의 방향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분다. 오른쪽에 담배피는 사람 한명. 음 저 사람은 인간이 되었군
^^ 그래도 모르니 횡단보도 왼쪽으로 자리를 잡자.
그때까지 마음이 흐믓 했습니다. 그러나 잠시후 그 사람이 움직이더니 왼쪽 끝으로 가더군요.
제가 관찰한 결과 열의 7~8명은 바람이 불어오는 쪽에서 담배를 피워서 다른 사람이 담배 냄새를 맡게 하더군요.
담배 피는 사람은 담배도 마음 대로 못 피우나 하겠지만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아요.
앞에 한 사람이 가고 있는데, 가면서 냄새 고약한 방구를 계속 낀다.
과연 기분이 좋겠습니까?
정말로 길가면서 담배피는 사람들 왜 피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