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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유치원은 이러는게 당연한건가요?

안녕하세여 2주전에 보조교사로 유치원일을 시작하였는데(전공아니구 보조교사 가능하다고 해서)요,,,

 

뭐든지 처음하는일이든 했던일이든 일은 힘든거잖아요,그런데 그냥 힘든차원이 아니라 마음이 너무힘들어요,,이 더운 여름에 각반에 에어콘은 폼이고 선풍기만 트는것부터 시작해서 애들 정수기물한잔 주는것도 아까워서 벌벌,,여기주임샘이 애들먹이라고 챙겨준 간식 다 먹었더니 애들 바지에 대변본다고 나더러 다치울수있냐고난리,,암튼 좀 경제적으로 많이 짜고 일도 빡씬편같아요

 

일한지 얼마되지않아 이렇타 저렇타 판단하는것건 좀 그렇치만 그래도 어느정도 눈에는 보이잖아요...돈 75받으면서도 이렇게 다니겠다 결심한건 그래도 제가 아이들 너무 좋아하고,이제껏 다른과 나와서 다른것 하면서도 늘 유아교육에대한 미련이 있었기에 고생스럽더라도 우선시작을 해보고 확신이 서면 편입을하던 재입학을하던 대학을 다시갈 생각까지 있었거든요... 

 

예전부터 유치원이 아주많이 힘들다는 얘기 들어왔지만 그래도 애들이 좋아서 오직 그거하나만 보고 다니는데 애들 학대가 너무 심하네요..이건 교육수준이 아니라 오직 원 중심으로 거의 학대예요..그 어린애들이 조금만 일어서서 노는것도 절대용납 안되고 이날씨에 하루의 물은 단한번만 먹이죠,,밥먹이고도 안주고 집에갈때한번,,그래놓코선 엄마들한테는 살랑살랑은 기본 집에갈때되면 세수+머리묶이기 뭐든지 엄마들한테 보여줄 이미지위주로 돌아가요...이 직업자체가 아니라 이 유치원에 회의를 느낍니다,,아무리 다른유치원들도 원래 그렇게 돌아간다 하지만 다른경력있는 샘이랑 얘기하니 여기가 심한거라 하더라고요 오죽하면 애들가방에 엄마들한테 쪽지쓰고 싶어요 ㅠㅠ

 

이러나저러나 불만있는건 저니까 제가 나가려구요...며칠전에 말씀드렸어요 원장님이랑 원장님딸(주임)한테.. 그만두겠다고 다른핑계대지않고 화장실도 못갈정도로(교실을 떠나면 안되기에,갈시간 없음,눈치보고 또보고해서 한번가면은 늦게왔다고 머라함)너무 육체적으로 힘들고,무엇보다 애들한테 물한잔 아끼는거에 너무 놀랬다고...아침 한시간 걸려서 출근하는것도 돈이 적은것도 제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괜찮았는데 ,애들이 너무불쌍해서 마음이 아파서 정말 하기 싫타고...나역시도 물한잔 먹는것도 눈치보인다고...

 

그랬더니 원장님,원장딸 하는말: 전에 직장 안 다녀봤냐고 직장을 안다녀본것 같다해서 전에 3~4년 직장에서 일했다 했더니,,'어디,전화받는거요?'이래가면서 전화받는곳 다니는것도 직장이냐는 식으로 전직장까지 비하시키고,내가 어려서 그러니,원래 유치원이 이런곳인데 내가 초짜라서 이런다면서..

무슨말을 하면 자기네둘이 대화,맞장구 다 쳐서 결론 내려버리고 사람바보 만들더라구요...그러면서 안된다고 그럼 선생님올때까지 한달은 일해달라고...너무 황당해서 한달까지는 못한다 했ㄷㅓ니 안된데요...그다음날 가서 또 너무죄송한데 이번주까지만 하면 안되냐니깐 절대로 안된다면서 원래,이 직종이 대체인력이 올때까지 기다려줘야되는거라면서...

사실 여기 유치원이 시설이 많이 안좋은편이거든요.좀 아는 샘님들은 시설보고 그냥간데요.그래서 교사도 잘 안구해진데요...오죽하면 말도 엄청 버벅거리고 발음부정확한 선생님 한명 있어요..(선생님을 애들한테 슨샘님 이렇게 발음해서 애들이 고대로 따라하죠)사람이 얼마나 없으면 의사표현도 정확히안될정도의 사람을쓰냐구요...저도 그전 샘님 나가고 한달도 더 넘게있다가 온거라면서...다른 선생님이 그랬어요.

 

원장님말은 지금이 방학때라 안구해지니 적어도 한달은 있어줘야 된담서 한달후에 안구해지면 어쩔수없지만 원래사람이 그만둘때는,미리 한달전에 얘기해야 한다네요...

전 여기유치원 한달전에 있지도 않았고 지금이 2주째인데...제가 말안하고 관둔것도 아니고,당장 관둔다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며칠은 있겠다고.급여문제도 면접볼때는 80에서 보험빼고 76이라 해놓고 그다음날엔 내가 전공도 자격증도 없어서,4대보험을 들수없다며 보험안들고 75만원 준다하는둥...나는 보조교사니까 이런식으로 할때는 언제고 관둔다니까 내가 그만두면 반의 애들은 어떻하냐는 식으로 떠넘겨요,,

 

어떡하죠 아직 저한테 월급 계좌번호도 물어보지 않았고 ..졔속 저는 이번주까지한다고 말하고,원장님은 한달동안 있으라고 대립하는 가운데 계속 서로의 의견을 수긍하지 않은상태에서

애들이 불러서 어떻게 하다가 대화가 종료되고 저는 이틀간 더 나오고 있는데...

저는 원장님한테 한달있는다는 약속 한적 없고 원장님또한 이번주까지하라는 협상을 안 한 상태에서

제가 월요일날 안나가게 되면,제가 급여받는데 문제가 있을까요?

노동부에 전화하니 원래,사람구해질때까지 있어야된다는 법은 없는데 예의상 그러는 거라며 급여받는데는 이상없다하는데...아직 저한테 월급계좌도 물어본 상태에서 제가 월욜날 안나가면..월급날 저한테돈줄 방법이 없기에 저는 돈못받았다 그런얘기할수도없고,

그렇타고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계좌번호 띡 던져놓고 나올수도 없잖아요...

 

이런경우 저는 어떻해야 할까요...어떤말이라도 좀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지금눈치보면서 쓰는글이라 엉망진창이네요 글이ㅠㅠ

 

가장 열받는건 원장딸이 자기가 할수있는대도 사람없다고 남아있으라고 한다는거예요..저 하루죙일 땀 흠뻑 젖어서 파출부역할 해줄 사람이 나가면 자기가 피곤해지니까 하는말이거죠..

자기는 뭐 교사생활10년이상 했다나 하면서 선생님들 관리하는 일을해요 그냥 책상에앉아서 일좀하다가 하루죙일 인터넷하면서,우리들 청소하는거 1시간내내 땀범벅이되도 간단한 설거지하나 안도와줘요...원래 저 오기전에도 자기가 했으면서 뭘 사람이없다고 온갖책임을 저에게 전가하려는건지...

저 결코 다른사람아무도 안느끼는데 혼자불평할만큼 성격이 모나다는 생각은 안하거든요ㅠㅠ

 

정말 답답하네요 관두겠다고 결심하고나서는 매일매일이 지옥같아요..여전히 아이들은 너무나 사랑스러운데 방금도 정수기 물 줬다고 혼났어요..밥먹고 애들이 맵다고해서 눈치봐가며 떠먹이는건데...(보리차 먹이는데 없으면 보리차 끓여먹이라함.날더운데 애들 목청 다 디라는 얘기)...아 전 어떡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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