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군생활을 강화도에서 하게되었습니다....
인천 옆에 강화도 아시죠??? 강화도에서 있었던 일을 적고자합니다.....
근데 이것이 가위가 눌린건지... 꿈인지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고...
5년이 다되어가는데도 아직도 생생합니다.......
제가 상병때 일입니다.... 월드컵에 열기가 식은후~ 얼마후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날도 야간인데도 약간 덥더군요... 후임과 검문소 까지 걸어가는데 거진 7~8분정도 거리는
도로까지 나가서 근무를 서야합니다... 대대 에 들어오는 입구 도로에 검문소가있습니다..
민간인 통제구역이기에... 동네 주민들 차량번호판등을 외워야하는 번거로움도있지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면......
제가 후임과 같이 근무를 서고있었습니다... 제 근무시간이 저녁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근무가
편성되었습니다... 낮에 과업을 받고 밤에 잠도 자지 못한체 근무이기에 후임도 힘들도 저도 힘들었죠
야간 근무때는 근무는 편한데 잠을 못자서 몸은 엄청 피곤하지요
야간에는 차량이 거진 오지 않아서 서로 도로 건너편에서 작은 말로 대화를
해도 엄청 잘들리죠... 후임과 이렇쿵 저렇쿵.. 즐겁게 이야기하면서 근무서고있었습니다....
남자분들은 그거 아실껍니다... 잘 놀다가도~ 약간 피로하면 자고 싶다는... 선임근무자의... 특권??
그래서 검문소 구석에서 조금한 의자를 하나놓고~ 통신장비들은 머리위에 선반위에 있기때문에
선반밑에서 쭈구리고 잘수가있었습니다.. 차량오면 후임이 깨우면 벌떡 일어나면... 아무 표시가
않나죠? ㅎㅎ 근데 제가 잠이 쉽게 들었습니다.. 군대에서 이러면 않되는데...
저도 모르게... 잠이 들었는데.....
잠을 자고있는데 누가 어깨 넘어로 제 몸을 슬슬~~ 만지는겁니다....
가슴... 배.... 어깨.... 어깨뒤쪽으로해서 슬슬~ 만지는겁니다... 아기 만지듯... 근데
별루 기분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때까지는 편안한 느낌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후임이 저한테 장난치는줄알고~~ 몸을 약간 흔들며... 으응~ 으응~~ 하지말라고
신호를 보냈습니다.. 근데 계속 만지는겁니다... 근데 뇌리에 스치는게~~
순찰자가 저를 장난으로 만지는게 아닌가해서... 큰일났다는 생각에 눈을 치켜떴습니다...
벌떡 일어나려고햇는데 몸은 제의지와상관없이 딱딱하게 굳어버린후였습니다...
근데 제눈으로 후임쪽을 보니 도로 건너편 조명밑에서 와따리 갔따리하면서 근무서고있고..
팔은 꽈리를 꼬고 고개는 쑥이고 있는 상태고 눈은 치켜뜨고 후임을 쳐다보고있는데..
검은 그림자도 아닌 검은 연기도 아닌 사람형체같기도한 그런 무엇인가가...
어깨쪽에서 사람형체의 손모양이 스르르~~ 제 몸에서 빠져나가는겁니다..
그리고는 몸을 일으키려고 바둥 바둥 거리는데... 조금한 의자에서 제몸이 옆으로 쿵하고 쓰러졌고...
도로 건너편에있던 후임이 저한테 달려오면서 괜찮냐고 묻어군요...
저는 쓰러진 몸을 후임에 부축받으며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바로 후임에게...
물었죠... 너 내옆에서 내 몸 만졌냐고 물었는데 후임은 " 저는 계속 저자리에있었습니다 " 이러는겁니다
순간 몸에 소름이쫙끼치는게.... 나도 모르게 후임한테 소리를 질렀습니다
" 얌마... 방금 너 내몸 손댔어 않댔어? " 소리질렀는데 후임대답이" 저는 쿵소리 나길래 쳐다봤더니
선배님 옆으로 쓰러져서 달려왔습니다" 이러는겁니다.
그리고 마음을 추수리고는... 방금있었던 이야기를 후임에게 해줬습니다.... 후임도 소름이 돋았는지
아무말도 않하더군요... 저역시 그랬구요... 그후로는 절대로 근무서면서 잠을 않자게되더라고요...
그때 느꼈던 그 느낌이 또 다시 느껴질까봐요...
이것이 가위인지~ 아님~ 귀신에 혼령...본건지는 모르지만...
그 후임도 지금 만나는데... 가끔 그때 이런이야기합니다...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소름이 돋네요...
지루한 군대이야기 봐주신분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