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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후에 회사에 전화한통... 오바인가요?

ㅠㅠ |2007.07.09 17:54
조회 35,434 |추천 0

정말 가고 싶은 회사에 면접을 보고 왔어요..

뭐 익히 알려진 큰 회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이바닥에서는 알려진 회사이구요..

대기업은 아니지만 중간정도 나가는 회사에요...

그래서 정말 많이 가고 싶었거든요..

근무 여건도 좋다고 들었구요.. ^^

 

음... 면접을 봤는데...

일단은 꽤 괜찮게 한 것 같아요..

쌩뚱맞게 대통령 누구 뽑을 생각이냐 왜 그 사람을 생각하고 있느냐...

뭐 이런 질문부터 시작해서요...

대학시절 전공에 관련된 질문들하고...

회사의 이미지나 평판, 그리고 평소 우리 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 줄 알고 있었는가..

어느 회사나 묻는.. 왜 이 회사를 지원했는가...

우리 회사 오기 전에 다른 곳 취업 시도해본 회사는 있는가 등등등...

면접치곤 꽤 오래 봤어요.. 대략 한시간정도?

 

원래는 말도 잘 더듬기도 하고 그런데..

오늘은 얼굴 조금 상기된것만 빼고는

제 인생 면접가운데 가장 잘 한 것 같아서 저 나름대로는 만족하긴 하는데.

문제는 저랑 같이 면접 본 사람들 모두 참 잘하시더라구요...

 

면접보고 왔는데... 만약 지금 그 회사에 전화를 해서...

다시한번 저의 의지나 이런걸 보여주는 것은 어떨까요?

예를 들어 오늘 면접 보고 왔는데, 이러이러한 점에서 나는 회사에 꼭 필요하다..

아니면 이러이러한 점 때문에 이 회사에 꼭 들어가야만 한다.. 뭐 이런거요..

이런거 아니면은... 오늘 면접관으로 수고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개인적으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러면서..

뭔가 다른 사람들하고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거 어떨까요..

 

저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옆에서 제 동생이 그건 오바라고.. 그러면 합격했다가도 떨어질꺼라고....

그런데 그렇게 하는게 합격을 불합격으로 바꿀만큼 그렇게 안좋은건가요?

오히려 예의 바르고 특이하다고 더 좋아하지 않을까요??

 

전화 한통 하고는 싶은데 동생 말에 못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벌써 그 회사 퇴근시간 다되어가네요.. 6시면은 퇴근할텐데....

지금 이 시간대에 전화하는거 싫어하시겠죠?

오늘 내일 사이에 결과 알려주신다고 했는데..

아 불안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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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에헤라디야|2007.07.09 18:10
오바입니다. 면접은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걸 모조리 쏟아내는겁니다.
베플다행이야|2007.07.14 11:08
그나마 동생이 제정신 이라서...... 이건 오바도 아니고 육바, 칠바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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