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무지막지하다고 해도 할 말이 없는 '6발 초거대'폭격기. 대물이라고 하는 B-29와 랭카스터도 4발 엔진인 것을 감안할 때 정말 괴물이라고밖에는 할 수 없는 물건이지요. Me323과 함께 2차대전 사용된 비행기 중 가장 거대한 축에 드는 기체이고 그에 걸맞게 10t이라는 어마어마한 폭장량과(영국군의 최강의 중폭격기 랭카스터나 이 정도입니다)항속거리 12,000km로 미국 동부 해안까지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실험기체가 결함을 가져 성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 프로젝트가 취소되는 비극적 운명이었습니다(만약 개발이 계속되어 완성작으로 생산되고, 독일의 핵개발이 성공했다면 에놀라 게이와 비슷한 물건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