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시스터즈, 흑인비하논란끝에 이젠 하얀 얼굴로..
얼굴에 까만 분장을 하고 나와 가창 실력으로 인정을 받은 4인조 여성그룹 버블 시스터즈가 계속되는 흑인 비하 논란과 관련해 미국측 모 레코드사의 압력에 굴복했다.
버블 시스터즈는 최근 자신들의 앨범 재킷에 수록된 까만 분장의 얼굴 사진을 모두 삭제하고 재제작 과정을 통해 새 앨범 재킷으로 전면 교체했다. 또 최근 들어서는 까만 분장을 더 이상 무대에서 선보이지 않고 있다. 이는 미국측 모 레코드사와 홍콩에 위치한 아시아 본사의 지속적인 압력에 따른 것이다.
관계자는 "흑인 비하 논란이 일고 있는 데 대해 우리측은 그런 의도가 아니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얼굴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계속 주장했지만 미국 레코드사는 문제의 소지가 있다며 이를 철회할 것을 요청해 왔다"고 말했다.
또 "특히 미국측 언론들이 우리 팀을 문제 삼을 여지가 보여 어쩔 수 없이 컨셉을 바꿨다"고 말했다.
버블시스터즈는 1집앨범 수록곡 'Bubble song'(
,
) '악몽'(
)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