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의 기억인지 꿈인지 아직도 구분할수 없는 그때의 일을 적어 볼까 합니다.
한 15년 전 12살때 신당동에 살때였습니다.
중앙시장 근처 성O고등학교를 쭉 지나 올라서 더 올라가면 조그만 뒷산이 하나 나오는데
고기서 조금 밑에 살았습니다(하는 얘기는 산이랑 전혀 관계가 없답니다;;)
3층 조그만 주택형 빌라였어여 2층에 저희 가족이 살았구요
문을열고 들어가면 바로 우측에 제 방이 있고 그 방문을 열면 오른쪽에 침대가 있었고
물론 베게는 문쪽을 향했고 그 맞은편은 창문이 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창문=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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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ㅣ 베게 ㅣ
ㅡㅡㅡ= 문 =ㅡㅡㅡㅡㅡㅡㅡ
집앞에 전봇대가 하나 있어 그 전봇대에 달린 등이 붉그스름, 짙은 주황의 색이여서
어릴땐 해지는 색이랑 비슷하단 생각을 마니 했었습니다.
어느날이였어여 그냥 자고 있었는데 아무 이유 없이 눈이 떠지고 잠을 깻습니다.
왜 일어났는지도 모르고 멍한 생각에 상체를 일으켜 앉아 있었는데...
문뜩 제 방을 가득 체우던 그 붉그스름한 빛에 검은 그림자가 좌에서 우로
우에서 좌로 왔다 갔다 하더군요 자연습럽게.... 아무 의심없이 '뭐지' 라는 생각에
고개를 들어 창밖을 쳐다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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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원피스를 입은 긴 생머리 여자가 흔들거리고 있는거였습니다.
마치 목을 매달아 자살했을때처럼 좌우로~ 움직이던 각도는 좀 컷지만.....
(창에서 보이는건 어깨부터 다리)
그 후론 기억이 없고 그리고 이어지는 기억은 아침에 깨어났던 일입니다.
아직도 꿈이였는지 기억이였는지는 확실히 말씀드릴순 없습니다. 저도 모르거든요
^_^;;; 글재주가 부족하여 일케적었습니다.
넘 머라 하진 마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