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번외편 4회가 '급조'된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의 첫 결과는 내용적인 면에서는 다소 미약하지만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아끄는 데는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일 방송한 '쩐의 전쟁-보너스 라운드' 1회는 26.0%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또다른 시청률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에서도 26.7%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극 후반부에는 30%대 중반을 기록했던 본편 방송분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최근 20%대를 넘는 미니시리즈가 매우 드물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높은 시청률을 나타낸 것.
그러나 시청자들은 본편보다는 스토리 구성이 촘촘하지 못하고 등장 인물들의 연기가 극의 분위기와 잘 맞지 않는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ID YOP***를 쓰는 한 시청자는 '단순히 드라마가 끝나는 데 대한 시청자들의 '허전함'을 달래기 위한 부록식 번외편이 아닌, 안방극장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시도가 눈에 띄지 않아 아쉽다'는 평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