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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시어머니...

-_-;; |2007.07.13 15:40
조회 2,069 |추천 0

저번에...시어머니랑 대판했다고  한 사람입니다....

 

 

바로 어제일  입니다..

저녁반찬을  만드는 도중

여덣시경에 어머님께 전화가 오더라구요...

 

"나 지금 **마트 앞인데  주스샀는데 무거워서 못들겠다 어여 나와라"

 

"네"

 

저는 무슨 주스를 그렇게 많이 사셨나 했습니다.....

아들을 데리고..막 걸어갔지요.....

한참을 내려가도  안보시는거예요......그래서 전화를 드렸죠,..

 

"어머님 어디세요?"

 

"나 지금 집에 왔다"

 

-_-;;;  못들고 오시겠담서...집이시래요......

 

아놔......다시 아들과 함께 연신 걸어갔습니다 ㅠ_ㅠ

 

집에 도착을 해보니 남편이 들어와 있었고  어머님께서는  다시 나가셨더군요...

 

"오빠 어머님께서 가져오신 주스 어딨어? "

 

"거 앞에 있잖어"

 

저는 많이 사오신줄 알았는데...

유리병에 들어있는 주스 있잖아요...그것도 딸랑 한병    -_-;;;;

 

나....어머님한테 낚인건가????????

 

설마 저게 무겁다고 .......-_-;;;;

 

전 혹시나 기다리실까봐  25개월된 애 엎구 막 걸어갔는데 ㅠ_ㅠ

더군다나 저 지금 임신 5개월입니다.....

 

울 엄마는 저 몸 힘들다고  울아들도 대신 안아주시고.....물건하나도 못들게 하시는데 ㅠ

 

충분히 들고 오실수 있으시면서  왜 나오라고 하냐고요....

순간 똥개 훈련이 생각 나더군요..

 

요즘에 이래저래 시어머니랑  참 안맞네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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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2007.07.13 17:57
담번에 또 나오라고 하면... 안나가고있따가 오시면 " 어머 금방나갈라고 했어요" 이런식으로.. 절대 낚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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