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시어머니랑 대판했다고 한 사람입니다....
바로 어제일 입니다..
저녁반찬을 만드는 도중
여덣시경에 어머님께 전화가 오더라구요...
"나 지금 **마트 앞인데 주스샀는데 무거워서 못들겠다 어여 나와라"
"네"
저는 무슨 주스를 그렇게 많이 사셨나 했습니다.....
아들을 데리고..막 걸어갔지요.....
한참을 내려가도 안보시는거예요......그래서 전화를 드렸죠,..
"어머님 어디세요?"
"나 지금 집에 왔다"
-_-;;; 못들고 오시겠담서...집이시래요......
아놔......다시 아들과 함께 연신 걸어갔습니다 ㅠ_ㅠ
집에 도착을 해보니 남편이 들어와 있었고 어머님께서는 다시 나가셨더군요...
"오빠 어머님께서 가져오신 주스 어딨어? "
"거 앞에 있잖어"
저는 많이 사오신줄 알았는데...
유리병에 들어있는 주스 있잖아요...그것도 딸랑 한병 -_-;;;;
나....어머님한테 낚인건가????????
설마 저게 무겁다고 .......-_-;;;;
전 혹시나 기다리실까봐 25개월된 애 엎구 막 걸어갔는데 ㅠ_ㅠ
더군다나 저 지금 임신 5개월입니다.....
울 엄마는 저 몸 힘들다고 울아들도 대신 안아주시고.....물건하나도 못들게 하시는데 ㅠ
충분히 들고 오실수 있으시면서 왜 나오라고 하냐고요....
순간 똥개 훈련이 생각 나더군요..
요즘에 이래저래 시어머니랑 참 안맞네요.......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