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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집도 못가봤는데..탈모라니여..

제이공주 |2007.07.16 01:28
조회 543 |추천 0

저 정말 짜증납니다.

 

저 27이거든여..여자구여.. 그제 미용실을 갔는데 미용사가..심각하게 저보고 탈모증세가 심하답니당..

자기가 보기엔 스트레스 탈모인것 같담서 그동안 머리 많이 안뺘졌냐 묻더라구여.

제가 좀 게으른편이라 아침마다 늘 바쁘게 움직여야하거든여. 그래서 머리 감구 말릴틈도 없이 묶고 일했었는데..참고로 전 요리사랍니다. 여기는 호주구여.

머리는20살때 한국에서 대학다닐때부터 꾸준히 지금까지 염색을 하구 있었구여..가끔 파마.

그래서 머리는 완전개털이져. 싸구려붓도 하나 못 만든다는 그 비자루개털..

생머리에 질끈 머리풀고다닌다는 그런얘기는 정말이지 들어만 봐왔구여 늘 주방에서든 밖에서든

묶고다닌는게 습관인지라 별로 신경안써왔습니당.

그런데 한 2~3년전부터 아침마다 머리감거나 저녁 자기전 머.. 이럴때 머리좀 만지면 머리카락이 정말 심하게 빠졌었거든여.

그래서 아는언니한테 물어보니 사람머리카락은 평균적으로 하루 얼만큼씩 빠진다더라 그러니까 별 신경쓰지마라..라 했던 그 언니의 믿음직스런 충고,,

그래서 전 그런가부다했져. 정말 머리감다가 하수구막힌다는 그말.. 이해할 정도로 심해졌는데..

저 어찌나 무지한 여자인지.. 신경한번 안쓰고.. 사실 머리도 한 두달에 한번 빗어여.

뒤엉킨거 푸느라고..진짜 한심..

한번은 뒷머리 엉킨거 못풀어서 미용실가니까 그냥 자르라고..ㅜ.ㅜ

왜사는지..

미용실오빠가 젖은머리 그냥 묶으면 직빵 탈모되는길이라면서 정말 심각하게 겁을 주더라구여.

나름대로 어렸을적엔 머릿수도 많다 소리들었었는데..

이제야 이 무지한 눈을 뜨니..정말 몇가닥 안남은 머리카락들..

심장이 두근두근..스트레스 이만저만 아닙니당...

저 그렇다고 남친없거나 찌질이 같은 여잔아닌데.. 아닌가? 혼자 착각하며 살아왔을수도..

남친은 저보러 머리 한번 밀고 간수잘하랍니다. 정말 고맙져..ㅠ.ㅠ

아님 염색파마 그만두라구..

그래서 저 이제 그런거 안할껀데..

이미 빠진머리는 어찌해야할지..그리고 탈모증세는 한번시작하면 머리카락 빌때까지 계속 빠지는건가여? 아님 지금이라도 잘 관리하면 이상태라도 멈추는지...

여기선 한국탈모제 샴푸등 그런거 구하기도 힘든데..

얼마전 여기에도 한국 더 페이스샵 이라는 화장품가게가 오픈했더라구여.

그래서 구경갔더니 이상한 샴푸팔던데.. 유기농이다 어쩌다.. 그런거 쓰면 되나여?

아..정말 고민입니당.

저 시집도 가야되고.. 아직 할일이 많이남은 꿈많은 노처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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