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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나서 떠난남자와 다른여자랑자는남자

사랑이눈물... |2007.07.16 02:09
조회 363 |추천 0

벌써1년이 다되어가네요....3년을 사랑한 남친이 있었죠..

결혼까지 약속했는데..날만 잡으면 됐었는데...

그전날까지 사무실가면 집에가면 전화하한다던 남친이

그다음날부터는 내전화를 전혀 받지를 않더군요...

문자수십통.전화수십통. 결국 다 씹히고 난 이유도 모른체 남친을 못 봐야 했습니다..

정말 어느날 갑자기 부터...

행여 사고라도 났을까봐 그렇게 며칠을 멍하니 보내다가

주위에서 여자때문이니 그런 안좋은 소리를 해도 귀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남친이 다른여자때문에 나를 그따위로 정리했다는걸 알았죠..

지방이다 보니까..다른여자랑 같이 다니는걸 내친구가 보고 알게된건죠..

믿어지지도..믿고 싶지도...믿을 수도 없었습니다..

 

그때의 그 심정이란 진짜..죽어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껍니다.

지금도 그 순간을 생각하면 제 심장이 저려오니까요..

그 사실을 안 순간부터 거의 두달을 넋놓고 살았던것 같아요..

하루에 2~3시간밖에 못자고..입맛을 잃고 밥을 먹어도 넘어가지가 않더군요 훗..ㅇ

돌이켜보니 매일을..술로..눈물로..살았네요..

그래도...그래도...결코 남친을 찾지 않았답니다...

그러다..두달후..남친이 찾아왔죠..

반가웠습니다..기뻤습니다...그리고 죽이고 싶도록 미웠죠...

눈물을 보이며 결코여자때문이 아니였다는 남친말에 .흔들렸지만..

받아주더라도 결코 쉽게는 받아주면 안된다는 친구들 조언에 선뜻받아주지 않았는데

결국..남친이 그여자를 정리하지 않은체 저와 왔다갔다 한것이 밝혀졌죠.. 

상대편여자가 저에게 전화를 하더라구요...왜 남의 남자랑 바람피냐고..ㅋㅋ

사귄지 두달된 여자가 3년을 만난  저에게 그렇게 말하더군요...

제가 죽도록 사랑하고 기다렸던 남자는 그렇게

절 두번죽이더군요...그렇게...그때의 남친이랑 완전히 끝났죠...

 

그렇게 내가 받은 상처..시간이 약이라는 말만 믿고..혼자 버텼습니다..

그리고..강해졌죠...하지만 그 이후로 남자를 못믿게 되더라구요..

나에게 접근하는 사람이 있어도. 호감가는 사람이 있어도..

전남친의 행적이 생각나면서..거부하게 되더군요..

 

 

그렇게 제 삶을 찾는 재미로 살고 있는데....며칠전 회사에서 한동생를 알았죠..

여친이 있는 연하남자 였습니다..귀여운 동생으로서 잘 대해주었을뿐이죠..

잘 지내고 있었는데..어느날 저에게 작업을 하더군요...참...진짜...아휴...

그냥 귀엽게 보이더라구요..둘이 술을먹는데

그러다 그애가 이젠 대놓고 저에게 자고 싶다고 하더군요..

내가 그렇게 쉽게 보였나싶어 나 싶어 자존심이 상하면서

좋아? 어쩌겠어? 다 이렇게 사는데..그럼 맘도 들고..

그러면서 이젠 내가 갖고 놀겠다는 생각도 들고..

나또한 그애가 싫지는 않았기에...

역시 남자는 다 강아지다 하면서 나도 개년이 되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참 별생각이 다 들더군요...

그러다 둘이 같이  모텔까지 갔는데..

결국 하진 않았습니다..마지막에 제가 완강하게 거부하고 그냥 나왔죠...

 

그남자애를 보며  전남친을 생각했죠..

그애도 그랬겠지.......적어도 나를 버리고 갔을땐 그러지 않았겠지만..

나에게 다시 돌아왔을땐 그렇게 다른여자를 품고.....나에게 저렇게 거짓말을 했겠지...

 

3년동안 사귄 여자가 있었지만 다른여자가 생겼다고 하루아침에 정리해버리는 남자와..

사귀는 여친을 속이고 단지 하룻밤에 이끌림으로 다른여자를 품에 앉는 남자..

남자에게 한번 상처받았다고 내가 받은 상처를 다시 다른여자에게 똑같이 주려했던 나와..

 

도대체 누가 더 나쁜걸까요...

결국 저인가요?

 

그 동생을 매일 봐야하는데..

그냥 아무렇지 않게 봐야하는건지..무관심으로 대해야 하는건지...

그것도 곤역이네요....

참...우울하네요...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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