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간만임다...다들 평온하신지....
저두 요즘은 넘 살판난답니다.....한판하구 아직까진...아무소식이없는거보믄....
오늘은 울 도련님 얘기좀 해볼려구여~
어제는 울도련님이 좀 일찍끝나는 날 이였슴다...
도련님하구 여친두 보구싶구해서 도련님이 좋아하는 삼겹살에 소주를 준비하구..
여친이 좋아하는 해물탕두 준비해두고 난...맛있는거 앞에두고 풀이나먹구.....![]()
도련님 오시자마자...소주한잔드시구...열심히 삼겹살을 굽기시작하시는데...
갑자기......"우웩~~~~~~"
삼겹살굽다가 냄새가 진동을 하자....속이 이상하시다구한다....
나야 입덧하니까 그렇다치구....도련님은??? 흠...체하셨나???
울도련님 여태 체한적 한번두 없다구 하시는데...도련님은 아...이런게 체한거구나하구 넘어갈려는데..
도저히 못드시겠단다.....
"도련님...그럼 죽이라두 드릴까여????"
"네...그럼 그거라두......우웩~~~형 삼겹살그만올려놔~~ 냄새가 거슬린다.....
"
여친..."오빠 속 많이안좋아??? 내가 약사다줄까????"
도련님.."아냐.....밖에서 맑은(?)공기좀 마시구올께...."
나..."도련님 죽드세여......근데 이거 야채죽인데....안싫어하시져???"
도련님..."네 좋아해여~~(한수저드시더니...)우웩~~~형수님 이거두 못먹겠어여...."
도련님을 유심히 살펴보던 남편....."야...너 입덧하냐????
"
우하하하하.....도련님 나 대신 입덧하는거였다....![]()
나랑 증세가 똑같으니까 입덧이 맞겠지????
그뒤로 여친과 울남편...고생의 시작이였다....
여친....."오빠 국물이라두 먹어봐...넘 시원해~~~"
도련님...."우웩~~~절루치워라.....냄새가 모 그러냐
????"
남편...."샐러드랑 과일줄까???? 입앞에까지 갖다준다...."
나...."우웩....오빠 드레싱넣지말라니까......
"
여친....."오빠 그럼 오빠두 과일줄까?????"
도련님....."우웩...딸기 냄새가 넘 진해...절루치워라.....
"
남편...."아이스크림 줄까?????"
나...."우웩.....우유냄새가난다....못먹어...안먹어....
"
우린 저녁 다 먹을때까지 그랬다.....
진빠진 여친과 남편....
불쌍하믄서 왜이렇게 웃기던지.....
남편이랑 도련님 여친....이 밥다먹구 설거지하는데....갑자기 도는 식욕....
" 오빠..나 배고파....삽겹살먹을래....." 울도련님...."그러게.....형 다시차려줘~~~"
설거지하다말구 우리밥차려주고...결국에 다 먹었다...![]()
남편이 대신입덧해준다는 얘기는들었는데...
이런...도련님이 대신 입덧해줄줄은.....듣도 보지두 못했는데.....
울남편 옆에서 질투한다.... 남편두 식욕이 넘 좋아서...그런거 한번못해봤는데....^^*
그러믄서...여친한테 그런다...."제수씨 나중에 입덧하지마여....저넘...아마 제수씨부다 더 할꺼야~"
질투하는 남편이나....대신입덧하는 도련님이나....넘 귀엽지않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