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며칠전까지 시흥시 정왕동에서 열심히 아이들을 지도하던
태권도 사범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은 재가 바보같아서 그랬는지
아님 다른 사범님들도 관장들에게 이용만 당하고 있는지 해서 올립니다
전 지금 나이 30살입니다
제가 처음 사범을 시작한것은 26살 때였지요
그때 처음 들어온 체육관에서 지금까지 열심히 했읍니다...
정말 관장을 믿고 따르고 배우고 하면서 오랜시간동안 함께 했지요
저말고 다른사범들도 있었지만 다들 2-3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나가더군요
일에 비해서 보수도 너무 적었으며 관장의 말도 안되는 노동착취때문이지요
저희 같은 경우는 하루에 12시간 13시간 씩 일합니다...
제가 얼마전까지만 해도 월급이 100만원있었다가 이번달에 130으로 올랐읍니다..
저는 운동이 좋구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서 보수도 좀 적어도 4년동안 아무소리 하지 않고서
일했읍니다...
하지만 이거는 너무 하더라고요
오랜시간 함께 일하면서 서로 믿음이라는것이 있는대
한순간에 돈때문에 그 믿음 그리고 정이 다 깨져버리더라고요
제가 사범일을 이번달까지만 해야 해서 저는 미리 관장에게
다른 사범님을 구하라고 말씀을 드렸읍니다...
저도 인수인계는 해줘야 하기 때문에 ...
그리고 며칠전에 공개심사가 있었구요
1년에 두번있는 큰 행사였지요
저는 열심히 행사도 준비하고 마지막까지 재가 있는동안
최선을 다해서 일하고 좋은 감정으로 체육관을 나오려고 했읍니다..
그런데
공개심사가 끝나는날 저녘을 먹으면서
그러더라고요 내일부터는 나오지말라고
그리고 얼마에 돈을 주시더라고요
저는 돈도 세어보지 않았지요
하지만 다음날 봉투안에는 41만원이 들어있더라고
4년동안 했던 일이 고작 이것이라니
제가 퇴직금을 받으려 하는것도 아니고
제가 일한만큼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대
어떤 계산법으로 하면 그런 월급이 나오는지 모르겠읍니다..
제 월급은 130만원인대 일은 15일 했읍니다....
저는 끝까지 체육관과 그리고 관장을 생각해서 미리
다른 사범님 구하시라고 이야기 했던것이 었는대 중간에 재가
짤리다 시피 하는 느낌에 보수는 정말 터무니 없이 나오더라고요
제가 4년동안 충성을 하고 일했던것이 고작 이것이었나 싶더라고
관장입장에서는 오랫동안 함께 했던 사범이 다른 일을 한다고 관둔다고 하니
어이 없기도 해겠지만은
저는 그래도 끝까지 예의 지키고 미리 말씀까지 드렸는대
그리고 재가 다른 체육관에 가는 것도 아니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고 하는 이유까지 말씀드리고 했는대
완전히 엿먹으라는 심뽀내요
다른곳에서 사범일들을 하고 계신분들은 어떠신가요
제가 바보같아서 재가 당한건가요
아니면 모든 관장들이 사범들을 개처럼 부려먹고
보수는 터무니 없이 주고 있나요
4대 보험도 되지 않으며 그렇다고 수당이 있는것도 아니고
주말이 보장된것도 아니고
저는 정말 4년동안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대
전화해서 따져야 하나요
그렇다고 노동청에 신고하기도 그렇구
저는 나쁘게 해서 끝나려고 하지않았는대
돈에 끌려가면 안된다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너무나 어이가 없고해서
사범들이 저희 도장에와서 몇개월 있지못하고 계속 봐뀌면서도
저는 그래도 책임감을 가지고 일했는대
관장님들 다 돈가지고 장난질 하는건가요
제가 4년있으면서 도장에 돈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것도 아니고
저 처음 들어 갈때 120명정도 였던것이 지금은 180명 입니다...
함께 열심히 해서 올렸던 부분인대 ....
정말 사범이라는 직업은 자부심 빼면 남는게 없는것 같읍니다....
단 돈 몇십만원 때문에 사람을 잃어 버린것 같읍니다...
솔직히 봉사활동 하는것도 아니고....
다들 먹고 살자고 하는거 아닌가요
이미 업퍼진 물이지만..... 그래도 답답하고 해서 글을 올려 봅니다...
전국에 계신 사범님들 .... 고생이 많내요....
파이팅 하시고요
저는 이제 사범직을 그만두지만
지금순간까지도 열심히 하고 계시는 사범님들 수고하시고요
정말 좋으신 관장님들과 함께 하기를 바라겠읍니다....
그리고 좋은신 관장님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으신분들 .. 돈가지고 장난하지 마세요....
그리고 체육관 너무 상업성으로만 하지마시고요/... 벌받습니다...
사범들 가지고 장난하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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