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요....
휴..어디서부터말을 해야할지..
우선 4년간 만난 남친이있습니다...남친은 위로 누나가넷이나 있어서 큰누나 아들하고는 나이차이가 많이나지 않습니다...남친이 29...조카가 23.......
조카도 저를 누나라 부르고...자주만나 술도 마시고....놀러도가고...많이친하죠..
근데..약 4개월전에 조카가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자라을 하데요...
아직 조카가 학생이고 해서..돈도 없고...이번에 여친이랑 놀러가고 싶다고..저희커플보고 같이 가자고 하더라고요...
남친은 조카가 돈이 없어서 그런다고...은근 귀여워 하면서..흔쾌히 승락했고..
저또한 조카의 여친도 많이 궁금하고 해서..좋다고 하고..
저희 넷은 그렇게 제부도로 1박2일 코스를 잡아 여행을 갔습니다....
저는 남친의 차를 타고 가고..조카는 여친과 새로산 오토바이를 타고 갔죠..
여친..마니 이쁘더군요..날씬하고..옷도 잘입고..얼굴도 마니 이쁘고요..
나이도 어리고..참 부럽더라구요...성격도 서글서글하고...ㅠ
제부도에 도착해서..저희는 조개구이를 먹고 숙소를잡았어여..
(조개구이 먹을때부터..약간 기분이 안좋았어여....예감이랄까...ㅠ)
저희 넷다 술을 좋아해서..술을 사들고 숙소에서 술을 마셨져..
뭐..조카의 군대얘기..(아직 군대를 안갔거등요....)
그러다 술이 다 비워가고...
조카가 술을 사가지고 온다더군여...근데 저희넷다 현금이 없는거예여...
숙소를 잡을때 현금으로 내면 더 싸게준다고 해서...)
근처에 돈찾을때는 입구쪽에 365일 코너 밖에 없어서..
전 남친보고 ..같이 가서 돈뽑아서 술을 사가지고오라고했어여..
근데 남친이 저보고가라데여.....귀찮다고..
글면서 그 조카 여친이 하는말이
"언니..^^ 오토바이 함 타볼겸 다녀오세여..ㅎㅎㅎ 저도 삼촌(제 남친..)한테 XX(조카)옛날얘기도 좀 묻고..ㅎㅎㅎ^^"
솔직히 내키지않았어여...아무리 근거리라지만.술먹고.오토바이 타는거 싫고해서..
근데 마침 조카가"아 ..누나 빨리 나와여..천천히 몰게여..."
그래서..어떻게 어떻게 제가 조카랑 같이 가게됐어여.....
돈찾는곳이 가까웠다고 생각했는데..제부도 한바퀴 쭉..도니깐 있더라고요...
그러고 술도 사고...그러고 숙소에 들어왔어여......
근데...조카 여친이 화장실에서 나오드라고여...(원룸식이라..화장실이 방에있어여..)
그러고 남친은 가만히 앉아있고...이때 정말 기분이 묘했는데.......별생각 없었어여...
그러고...사온술을 마시다가...얼큰히 취했을때...조카 여친이 전화를 한다며 밖으로 나가고..
조금있다 남친이 밖에서 담배한대 피고온다고 나갔어여..조카는 술에취해 뻗었고요..
전 먹은 술상 정리하다가...아무래도 기분이 이상해서 밖에 나갔는데.둘다 없어서..찾았죠..
숙소 뒤편에서 둘이 얘기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여..
조카여친 : "오빠..저 내일 오빠가 데려다 주세여..그리고 저..오빠 계속 만나고 싶은데...."
남친 : "알아써..우선 서울까지는 오던데로 가자....그러고 데려다 줄게.."
조카여친 : "오빠..아까..술취해서 하신거 아니져......?"(약간 우는것 같았어여..)
남친 : " 아니야..정말.....진짜...잘 모르겠다..내일 저녁에 만나서 얘기하자.....우선..애들한테는 얘기하지말자..."
그뒤로...이런저런 얘기가 오고갔는데..기억이 나질않아여.............
숙소로 들어와서...제가 어떻게 해야할지......무슨말을 해야할지.....아무생각이 안나더라고요..
그래서..그냥 누워서 자는척 했어여..한참후에 들어오더라구여................무슨얘기가그렇게 길었는지...
그러고.......조카가 자고...그 쫌 옆에 제가 누워서 자는척하는데...다들자네..이럼서..둘이 가운데서 자드라고여...물론...여친은 조카 옆으로..남친은 제 옆으로....
근데 제가 잠이 오나요ㅕ.......옆에서...둘이 부등켜 않는 움직임세가 다 느껴지고...
그렇게 아침에 인나서..아무렇지 않게..서울로 왔어여.......전 제정신이 아니였습니다....
그러다..저희집쪽에 도착해서...저 내려주고...남친은 어디들릴때가 있다면서 조카와 같이 셋이 갔어여...
나중에 조카한테 잘들어갔냐고..문자넣으니깐..여친은 삼촌이 어디들릴때가 여친집 근처라 데려다 줬다고 하면서..삼촌이 여친 맘에 들어하는거 같다고..누난 어떠냐고..그러데여...
그냥 웃음으로 머물고....그러게 전화를 끊었어여..
그리고 지금까지..그냥 멍한 상태로 있습니다.....월...화...수......3일째..
남친은 지방에서 근무하느라..당연히 안보고있고요........
어떻게 해야할지..잘 모르겠어여.......
어떻게 해야하나여............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