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초반의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가슴때문에 아주 심하게 고민입니다..
아주 심하게요..
정말 주변엔 이런 사람 별로 없고 해서ㅠㅠ
많은 도움을 좀 얻어보고자 톡에 이리 글을 올립니다.
전 가슴이 D컵이에요.
하다못해 C도 아닌!!! D말입니다 D~
뚱뚱하냐구요?
허벅지가 두꺼워 하체비만이지,
상체는 가슴빼고는.. 팔도 가는편이고 뱃살도 없습니다.
키 160에 몸무게.. 50정도 나갑니다.
(뚱뚱한건가요-_-?)
가슴이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나왔는데
살이 찌기 시작한 중고등학교때 갑자기 급하게
가슴의 무게가 늘어났습니다.
그 당시만해도 대학가서 살빼면 가슴도 줄겟지, 했는데
지금은 살이 많이 빠졋는데도 가슴은 영~ 줄지를 않고-_-...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한 45kg까지 몸무게를 줄이니.. 가슴은 C컵이 되고
배랑 등은 붙으려 하고 갈비뼈로 연주가 가능해지며
탈모에 다크서클, 얼굴엔 뼈가 드러나더군요..
하 하 하..
어머니 유선이 많으신 타입인데
제 가슴, 지방이 아니고 그게 다 유선아니냐고 걱정하시더군요..
저희 고모가 상당히 저랑 비슷한 체형이신데
하루는 고모님이 말씀하시더라구요.
"난 이 나이먹어도 축소수술받고싶어요.." 라구..
충격받으신 엄마 아빠
하루라도 빨리 수술이 시급하다 하십니다.
그래도..
가격이 좀 쌉니까, 800이래요 800원이 아니라 800만원!!
무슨 피주머니도 달아야지.. 1년은 계속 아프다는데ㅠㅠ
저 아픈거 엄청 못참거든요.. 주사만 봐도 후덜덜인데
수술을 어찌합니까..
가슴크면 하나도 안좋아요
모양이 예뻐야지,
크기만 하면 뭐에 쓴답니까
어깨아프죠.. 목아프죠.. 여름이라 가슴아래 땀나서 땀띠에..
허리도 아프고 예쁜 티, 셔츠 하나를 못입어보고..
수영복도 한번 못입어봤습니다.
가슴이 클꺼면 김혜수씨처럼 키가 크기라도 하던가!!!
이게 뭡니까ㅠㅠ
부모님은 수술하자십니다,
무거워서 뛰지도 못하는데 그게 짐이지 뭐냐고..
그래도 너무 무서워요..
혹시 수술 경험있으신분 계신가요?
아 정말 제가 B컵될때까지 제 가슴 좀 분양 해 드리고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