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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내서 메일을 보내봤는데

비밀 |2007.07.19 01:11
조회 237 |추천 0

작년 이맘때 싸이 모 클럽에서 초대 한다는 쪽지를 받고

(그때 그런 크럽이 유행이었나봐요)

호기심에 저두 프로필 올려도 보고  시간 날때 가끔 들어가서

구경하다가 몇일 지나서 거기 계신 분들이랑 이야기를 나누다가

호감가던 분이 계셨었어요..

그러던 찰나 다른 분에게 문자가 왔었죠

프로필보고 용기내서 문자 남겨봅니다 관심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머 이런 내용의 문자를 받고선

헉 진짜 이런게 오네 . 이거 나가면 오크녀 아녀?

수년 전에 벙개 두어번인가 나갔다가 짤뚱에 제 취향아니라 그냥 하루 봉사 하고

왔던 기억에

반신 반의 하며

데이트 약속잡고 나갔드랬어요

헐....

키 175cm에 들어갈 때 들어가고 나올때 잘 나온 얼굴은 귀엽구 나이도 궁합도 안본다는 4살연하

그래서 뭐 당근 호감가던 그분 말끔히 잊고

그여자분이 제가 맘에 든다고 하시고 저도 외로웠던 터에 나타난 쭉빵걸 마다할 이유가 없었죠.

그래서 사귀다가 6개월 만에 오해가 생겨서 연락두절....

한달 내내 매일 같이 연락해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포기 하고 살아왔죠

그녀를 알았던 시간 만큼 시간이 흐르고 나니 누가 옆구리를 자꾸 쿡쿡 찌르길래

봤더니 외로움 이란 녀석이 와있더라구요

해서 그녀생각이 나서 일주일가량 그녀 싸이가서 글도 남기고 그땐 정말 오해였다 해명해명

싹싹빌고 해도 원채 싸이를안하던 그녀라 잘 보지도 않는거 같고 전화할 용기도 안나고

하도 제 전화를 쌩가서 또 안받으면 상처 받을거 같기도 하고 하던 차에

작년 에 호감을 가졌던 그여자 분도 저한테 약간 관심이 있어 하는 눈치였거덩여 그당시

해서 3일을 추적 끝에 싸이를 알아냈죠 우헤헤 예전에 그 여자 분이 저한테 쪽지 보낸게

남아 있더라구요 아싸

그걸 가지고 아놔 이거 연락 함 해봐 말어 했다가 남친 있으면 어캐?

없다고 해도 너무 싸보이진 않을까 아무데나 막찔러 대는 사람처럼 생각 하면 어쩌지

아놔 이거어카지 고민 고민하다가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메일을 보냈어요

호감 가지고있었는데 어느날 문득 게속 생각이 나서 염치 불구하고

이렇게 연락 드리게 됬다고

저녁에 답장이 와있더라구요

자기 남친 생겼다고 -0-ㅋ 그런데

가끔 정도는 만날 수는 있지 않겠냐고 친구로

...

제가 좀 보수적인데다 여자가 바람나서 차인경험이 두번이나 있어서리 ...

임자 있는 여자 별로 안좋아 하는데

맘에도 없는 이쁜 사랑 하시라고답장 보내 버렸네요

 

이럴때 포기하는게 맞겠죠?

아님 그냥 친구로 만날까도 -0-ㅋ

 

조낸 외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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