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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싫어하는 남친, 흔들리는나

답답한 나! |2003.06.08 23:30
조회 1,358 |추천 0

 휴 정말 술이도 한잔 하고 싶네요

 

정말 부모님께서 생각하시는게 옳은건지 아님 너무 지나치신것지.... 다른 분들의 생각을 알고 싶어서요

 

길게 이야기 할려면 너무 길어 질것 같아 간단히 이야기 할께요

 

우선 오빠랑 나랑 사귄지는 5년정도 됐어요, 그래서 어느덧 제나이도 25이나 됐구요

지금 오빠랑 같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어요 (부모님 못 마땅히 여깁니다.)

 

하나 물어 볼께요

남자친구 사귀면 남친이 여자집에 자주 오나요 (선물이나 뭐 이런것도 자주 하구요)

전화도 자주하나요?

 

저희 오빠 사정이 별로 안좋아요 요세 경기가 없잖아요 사장은 아니지만 거의 회사일 맡아서 하다보니

집에도 잘못가요 (이야기는 길어질것 같아서 여기서 중략할께요)

 

저희 부모님 말씀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금보따리 가지고 오라는것 아닌게 그냥 안부전화도 좀 하고 집에 놀러도 와야 하는거 아니냐' 그러십니다.

또 " 니가 얼마나 하찮게 어김 그렇네 집을 우습게 보냐" 그러십니다.

 

그말도 무리는 아닙니다.

 

오빠랑 나 사귄지 5년 부모님 3번정도 뵈었어요(우리 부모님)

한번은 우리집에 일이있어 오빠가 와서 봤구요

나머진 아빠가 직접 오빠를 찾아가서 만났어요

 

저희 아버지 저 무척 좋아하시거든요

딸 걱정이 되서 아버지가 여러번 연락을 하셨나 봐요

 

그게 괴씸하답니다. 아빠가 전화해서 몇번 봤으면 자기도 연락해서 안부 정도는 물을수 있는거 아니냐고

 

ㅎ대충 이렇습니다.

첨엔 집에서 너무 생각 많이 하는것같아 부담스러웠는데 이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오빠에게 우리집에 연락도 하고 놀러도 와 라고 이야기하면 아직 내가 떳떳 하지 못해서 못하겠다고 뭐 그렇게만 이야기 합니다.

 

그렇게 이야기 하면서 오빤 내가 오빠집에 전화자주하고 자주 놀러가길 원합니다.

그집에서 잘해주는 편이지만 왠지 오빠행동이 이젠 싫어집니다.

 

 

앞뒤 맞게 글을 써야 하는데 ..... 이해 하시죠

 

남자의 이런행동 정말 우리 부모님께서 생각하시는데로 영 아닌 남자인가요

오빠 사실 내가 봐도 부모님 좋아하시질 않을것 같아요..... 외모 /학벌 뭐하나 마음에 안드신답니다.

 

제가 키가 좀있는편이거든요 근데 오빤 외소해요 키도 작고 많이 말랐구요

거기서 부터 마음에 안든답니다.

 

남자가 자기가 쫌 안된다고 생각하면 몸으로(행동)으로 만회할려고 해야지.....라고 입버릇 처럼 이야기 하시구요.....

 

이해 할런지...... 아무튼 생각을 듣고 싶어요

 

5년이란 시간동안 많이 좋아했었는데  갈수록 저도 정리해야하다고 생각도 들구요

너무 주위에서 오빠를 싫어해요 친구들.... 부모님... 심지어 제 동생까지......

오빠가 싫은건 아니지만 이제 마음이 무겁네요

 

이제 제나이도 적은 나이는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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