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구간 중 미 개통구간인 사패산터널 구간(경기 양주시 송추∼의정부·노선도) 7.9㎞가 예정보다 6개월 앞당겨져 올해 말 개통된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전 구간이 완전히 열리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당초 2008년 6월로 예정됐던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사패산터널 구간의 공사 진척이 예상보다 빨리 이뤄짐에 따라 이 구간을 올해 말 완공해 조기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1년 6월 착공한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사패산터널 구간은 착공 5개월 만인 같은 해 11월 불교계와 환경단체의 반대 등으로 공사가 중단돼 오다 2003년 12월 재개됐고 2005년 7월 터널이 관통됐다.
이 구간은 폭 18.8m, 높이 10.7m의 편도 4차로 쌍굴터널로, 편도 4차로 터널로는 국내에서 가장 길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 구간은 사패산터널이 포함된 송추∼의정부(7.9㎞) 구간을 제외한 일산∼송추(18.33㎞), 의정부∼퇴계원(10.07㎞) 구간이 민자유치로 건설돼 개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