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중반의 남잔데요,, 글내용이 좀 웃길 수 잇지만 저는 나름 진지하게 여기 처음 제 고민을 올려봅니다.
군대가기 전에 헤어졌던 고등학교때 친구를 얼마전에 만나서
전화번호를 주고받았는데요
그래도 좀 친했던지라
그 후에 몇 번 만나서 술도 한잔하고 했는데요
요즘 2틀에 한 번 꼴로 전화가 와요
자기 사는 얘기, 지 여친얘기, 등등 지극히 개인적인 얘기들
사실 얘기가 개인적이거나 말거나 내용은 상관도 없고 관심도 없어요
아무리 친구라지만 무슨 여자친구도 아니고 여자애들도 아니고 이건 뭐 ㅡ,ㅡ;;
저도 제 스케쥴이 있는데 꼭 밤 10~11시 쯤에 전화와서 한 시간씩 통화하려구 해요
저도 통화 10분쯤 까진 그럭저럭 잘 받아주고 대화를 주거니받거니 열심히 하다가
그 이상부터는 저도 지쳐버리거든요,, 그 때부턴 저도 건성으로 하는데
얘가 눈치가 없는건지 도통 끊으려하질 않아요,,
밧데리 없는 척 전화끊어진척도 두어번해봣고요,, 아 졸려서 나 이만 잘게,, 요런것도 해봣고
전화도 사실 두번 오면 한 번정도 받아요.. 그나마 밤에 힘좀 남아있을때,, 보통땐 저도 일하고 와서 피곤하거든요
사실 남자친구끼리도 요런 고민 갖는다는거 좀 웃길 수 있지만,,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진지한리플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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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고로 여기서 말한 제 친구는 지 여자친구도 잇고 비록 고시생이지만 가정에 어머니 아버지 두 분 몸건강히 계시고 집도 평범한 중산층에
아주 어려움없이 자란 남자!! 입니다.
다만 얘가 친구는 많지 않았는데,,, 왕따도 아니었으니
제 친구에 대한 배려를 하라는 차원의 글은 사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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