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말 하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옛 남친이 너무 그립습니다!!
예전 남친 3년정도 사귀다가 작년에 헤어졌습니다. 서로 합의하에 저는 남친에게 많이 지친 상태였고
남친두 공부하며 미래를 생각하느라 절 잘 못챙겨줬고 잘해나갈 자신이 없다 하여 헤어지기루 한거죠....
남친 성격이 맺고 끊는게 확실한 성격인데....저때문에 몇번의 헤어짐과 그리고 제가 붙잡아 다시 만나서 수차례 되풀이 하다가 결국에 끝이 난거였습니다.
옛남친과 헤어지고 전 현재 남친과 바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너무 힘들었고.. 제가 남친이 있다는걸 알고도 제곁에 있어준 사람입니다. 너무 착한건지 바보같은건지 제가 남친과 싸울때면 절 위로해줬고, 제가 일때문에 끼니를 거르게 되면 먹을것을 사와 갖다주곤 하였죠....그때 이사람도 타지에 와서 외로워서 나한테 이러는가보다 했지만 왠지 더 가까워지기전에 남친에게도 얘긴했었지만 제가 미안해서 연락하지 말자고 수십번 얘기했던거 같아요...그때마다 이사람은 그냥 밥이나 먹고 그렇게 지내면 안되겠냐며 저를 붙잡았고요....
옛남친과 헤어지고 어느덧 1년이 지났네요....그리고 이사람과의 사귐두 어느새 1년이 다 되가고 있습니다....그렇지만 예전 남친이 너무 보고싶네요....바보같지만 그사람이 너무 보고 싶어 아무일도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타지생활이 힘들어서 다시 집으로 와서 취업을 했지만 몇일 견디지 못하고 전 나와버렸습니다.
이사람 1시간30분이란 거리를 차를 타고 일주일에 2번씩 저를 보러 오지만 그게 반갑지가 않네요....
너무 미안해서 얘기했습니다. 나 아직 그사람 못잊겠다고...미안하다고....그냥 우리 그만만나자고...
저없인 죽는답니다...자기 못산답니다....제가 그사람 못잊었는거 알고 있었답니다...그래도 옆에 있고 싶었답니다....
전 옛남친때문에 이렇게 힘들어하고....그사람은 저때문에 이렇게 힘들어 하고....
이게 무슨 x같은 경우인지....
행복하지가 않습니다....아무것두 없던 시절 그사람과 같이 있다는 그것만으로 제겐 행복이었습니다. 힘들던 타지생활 그사람과 나중에 성공해서 함께 살고싶단 생각만으로도 행복했었습니다.서로 떡뽁기를 먹으면서도 행복했었습니다....비록 그사람 저말고 자기미래의 성공을 택한 사람이었지만요..
현재남친....너무 잘해줍니다....하지만 그게 행복이라 느껴지지 않네요...
복에 겨운 소린지 모르겠지만 이대로면 저나 이사람이나 망가질꺼 같아요....
남들은 다 이쁜사랑으로 행복해보이는데 우리커플 행복해보이지 않습니다....뭘해도 저는 어두워져 있으니까요....
빨리 놓아주는게 서로에게 맞는걸텐데....이사람 자꾸 절 붙잡습니다....
모질게 해도 아무소용이 없네요....
바보같은 저,,바보같은 이사람,,,
이사람이 지쳐 저를 떠날때까지 제가 가만히 있어야 하는 걸까요??
도저히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사는게 사는게 아닌 기분입니다. 뭘해도 즐겁지 않은 1년의 시간....다시 1년전처럼 환하게 웃는 제가 되고 싶어요...
이기적이지만...저...어떡하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