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지금의 신랑을 만났습니다..
솔직히 결혼식을 한것두 혼인신고를 한것두 아닙니당.
혼인신고를 못한이유는 그사람이 아직 결혼상태이기 때문이지요..
그전부인이 집나간지 8-9년댔대여.딸하나가있는걸 나중에 알았고 딸은 지금 초등학교 6학년이랍니다
말이 초딩이지 거의 저랑 키는 비슷해여 제가 163정도인데 거의 같답니당..
암튼 집나간 여자랑 이혼을 하려는것두 게속 미루구있어여 문제는 어머니때문이죠
어머니가 아들들을 쥐락 벼락 하는 스탈이라서 완전 이집은 어머니 중심으로 돌아가야한다고 해야하나
드센어머니 말입니다..거의 숨을 못쉴지경;;;
그래서 어머니 덕에 아직 이혼을 못하구있답니다 위자료를 받겠다고여 어머니가..
집나간후 애기를 어머니가 게속 키우셨대여 ..
어머니는 현재 무당일을 하구 계시고..솔직히 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첨엔 다 이해할수있을꺼 같았어여..모든 그사람을 사랑하니깐..지금두 이맘은 변함없어요
서울서 살다가 여기 강원도엘 이사람따라서 내려왔어여 돈두 별루없었구 어머니가 오면 반갑게
맞아주실꺼라는 신랑말에 전 고개를끄덕였죠..몸이 그리 안좋은터라 저두 휴직상태였거등여
휴직보단 모 백수가...더 어울릴듯...여기온지 인제 2년이 돼갑니다..
어머니는 솔직히 본인 뜻대로 안돼면 쉰목소리까지내면 소릴 질러댑니다..
악담은 기본이고 입에담지 못할 험한소리에...
제가 눈물 콧물빼며 운전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나중엔 그러시더군여 ..저혼자 있을때 절 닥달을 하시더니..왜 또 니남편오면 이를꺼냐?
우는척 하면서 또 이를꺼지?이 XX년아..
이런식입니다...
솔직히 저두 좀 문제가 잇쬬..밤엔 거의 잠을 못자고 낮에 자는 스탈이라서..
거의 밤에 활동하는 부엉이 스타일...솔직히 이집을 나가구 싶은 게 한두번두 아니었어여
글타고 ..제가 집안일을 아에안하는 스탈은 아닙니다 나름 또 할껀 해요..
단지 못일어난다는거 아침에 ...
어머니는 꼭두새벽에 깨시는 스탈이라 저랑 절대 안맞죠..
엊그제 어머니가 수술을 하셨어여 목에 종양제거하는 수술이여
전 나름 열심히 어머니 수발을 들었어여 ..딸이란 소리두 많이 들을정도로 어머니께 편하게
해드릴라구 했져..물론 우리딸두 같이갔지요 솔직히 우리딸이 어머니한텐 딸같은 존재에여
손녀지만 정말 엄마 딸과같은 분위기 있짜나여 어머니가 키우셔서 그런지 그래여
딸은 어머니 일거수 일투족을 다 보살폈쪄 저야 좀 불편한 사이니깐 약간 거리를 두긴햇어여 제가
아무래도 딸이 어머니한텐 편할거같애서 ...하지만 나름 또 신경써드리구 모 사다드리고
멀 드셔야 안아프시까 고민하면서 ...그렇게 병원에 3일째있따가 집으로왔지여
와서 어머니 음식해드릴려고 나름 또 이거저거 준비하고 아주버님과 형님두 오셔서 같이 음식준비를 했어여...
하지만 말이그렇지 거의형님은 보조 정도고 제가 거의 음식은 다해여..
제가 음식하는걸 조아해서 그런가보져 ㅋㅋ 항상 보면 제가 맡아서하고 형님은 거의 보조나 아님
다해놓고 오는정도...그랬어여
근데 오늘아침 전 어김없이 늘어지게 또 자구있었죠..오늘은 일찍 일어나리라 작심을 했찌만..
어머니가 절깨우시더군여...비몽사몽 놀래서 일어났어여
전 목욕탕에 가자시길래 자다 일어난 헤롱거리는 정신으로 안간다고 햇쪄 ..도리도리 하면서
근데 다짜고짜 나가시더니 성질에 욕에 악담에 난리가 난거에여
아주버님 한분이 좀 골치썩이는 사람이 있거등여 그분이 발을삐어서 병원에 입원햇는데
그분한테 가자고 했떤 거래여;;전 몰랐쪄 자다일어나 완전 메롱인데..
목욕탕으로 들어버린....어머니는 제말을 원래 안듣긴하지만 들으시지두 않고
막 욕을 하시더이다...집어던지고 ...말을 하시면 안돼는데 다 저때문인거같애서 잘못해따고 싹싹
빌었어여 그래도 머 마찬가지지만 욕을 하시고 해놓은빨래 마당에 집어 내던지고...
제말은 언제나 들어주지두 않아여..본인은 제가 어머닐 무시한대여;;
병원가서 한게 모있냐면서 손녀가 다했는데 넌 몰했냐 .....
대체 어이가 없고...힘듬니다 ...여기 계속 이러구 사라야하나여?
돈좀 모일때까지 같이 살려고 하는거라지만...저한텐 지옥같애여
인젠 밥두 먹지말구 부엌두 오지말구 니네밥은 니네가 알아서 지어먹구 따루 따루 그렇게 하래요
제 상황이 얼마나 여기 표현됄진 모르지만...정말 고스란히 항상 당하구 사는입장이라..
넘 가슴이 아픕니다..
어려서 부모님 사랑을 그닥 못받구 자라서 사랑받구 살구싶었거등여..
정말 엄마처럼 가깝게 생각하구 사랑받구 사랑하구 그러구 살구싶었거등여..
어머니 눈엔 제가 눈에 가시입니다..
머하나 제대루 못하는 쓸모없는 인간입니다 전..
정말 살구싶지 않아여...
오늘 그사람 일다녀오면 떠난다고 말하구 싶습니다..이젠 정말 힘드러여
오늘은 정말 살다살다 그런소리 첨으로 들어봤거등여...
이거 읽으시는 님들두 제입장이면 아마 충격받았을꺼에여
오늘 하신말은 차마 여기 못쓰겠네여 쓰는순간또 한번 충격과 좌절감이 올꺼같애요;;
저는 정말 쓸모없는 인간일까요...어떻게 살아야할까요..후...
오늘은 힘든하루가 될듯 싶네여 ..어머님 또 아주버님 병원 다녀오셔서 한바탕 하시겠죠..
후......시달릴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하네여...제편은 아무두 없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