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GHANISTAN ISAF
070731
한분이 생을 달리하셨네요. 이게 시작인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살해당한 한국인은 총을 무려 5발이나 맞았다고 합니다.
들리는 말로는 어제 살해된 사람이 두사람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얼마나 두려웠겠습니까.. 그리고 남은 사람들은 또 얼마나 두렵겠습니까..
이게 맞는겁니까? 아무리 자유에 대한 책임은 개인이져야 한다지만,
이대로 그들이 죽는 모습을 보고있어야만 한단 말입니까?
아닙니다.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더이상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대책을 강구해야할것입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협상이 계속 결렬됨에 따라 여러가지 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정부측에서는 지금 구출작전을 하겠다고 하는데..
제가 생각했을때는 어의없는 생각인것 같습니다.
구출작전을 하려 했으면 이런 얘기가 나오기도 전에
이미 실행에 옮겼어야지.. 방송에 흘러들어갈 정도라면
말 다한거지 않겠습니까? 오히려 역효과만 나서
잡혀계신 분들의 신변에 탈이나 없는지 걱정스럽습니다.
군사 구출작전은 여러명의 희생자만 발생시킬 뿐입니다.
탈레반등 이런 테러조직들이 죽는것을 무서워 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폭탄을 가슴에 안고 '알라'하면서 뛰어드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테러조직을 상대로 무모하게 구출하려 했다가는
대가 없이 무모하게 덤비면 이렇게 된다는 선례만 남길 뿐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래.. 우리 요구조건 안들어주고 니들 맘대로 데려가시겠다?'
어림도 없습니다. 분명 저희쪽 희생자만 크게 날것입니다.
우리나라 정부는 군사 구출작전이 제기된다는 얘기를 듣고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연한 일이지요. 그러다가 누구하나 죽기라도하면 그건 구출에 실패한 겁니다.
최소한의 인명피해도 나서는 안되는 문제인 겁니다.
지금 다른 나라에서는 절대 탈레반과의 협상은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만
그거야 자기네들 일이 아니니까 그런거죠.
우리나라에서 힘을 모아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아프간 정부군과 경찰은 탈레반이 은거하고 있는 지역 주변에 포위망을 구축해 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알고있는 탈레반 측은 3~4명씩
따로 편성하여 피랍인원들을 수용해두고 있다고합니다.
한번에 구출하게 힘들도록 말이죠.
이런상황에서 구출작전은 허무맹랑한 얘기인것 같습니다.
지금 피랍되신 분들을 두고 이래저래 말이 많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그들이 살아 돌아와서 사랑하는 이들의 품에 안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그들이 잘못했기로서니 아무리 방관자이기로서니..
매시간 당사자들로써는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인것입니다.
그런 그들이 일단 살아 돌아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합당한 대가야 그들이 살아돌아온 뒤에 얼마든지 치를 수 있습니다.
먼저 살아야 합니다. 그들이 먼저 살아야 대가도 치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을 그리 잘못했기에 이들이 목숨을 담보로 욕을 먹어야 합니까..
모쪼록 피랍되신 21분의 무사귀환을 빌며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을 조금 수정하겠습니다.
좀전 그러니까 18:00쯤에 탈레반 사령관이 정부와의 협상이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으며, 인질 처형을 시작하겠다고 위협했다고 합니다.
지금 제가 언론 플레이에 놀아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기어코 사단이 나고야 만겁니다.
아니겠지요.. 아닐겁니다..
이제는 점점더 다급해지네요..
탈레반의 목적이 이것일 수 도 있죠.
뜻대로 안되니까 협박하는 걸지도..
무슨 방법이 없는걸까요? 같은 국민으로써 너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