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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제가 첫사랑이었을까요..?

에휴.. |2007.07.30 18:20
조회 493 |추천 0

 

 

 

 

글이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제가 얼마전에 헤어진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그저 옆에만 있어도 좋았던 그런사람이었죠

애교도없고 무뚝뚝했던 저를 바꿔준 사람이죠

저의 모든걸 주고도 아깝지 않던 제 첫사랑이었던 사람이었어요

 

5개월전 어떤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연락이왔었어요

남자친구는 그여자에게 정말 오랫만에 연락해줘서 너무기쁘다

앞으로 연락잘하고 살자

저랑 싸우거나 무슨일있으면 그여자에게 꼭 고민상담을 하고

서로 고민상담하는 그런 좋은친구라고 얘기를 했었죠

저는 남자친구를 믿었기에 그여자와의 연락도 허용했고

너무 친해서 신경이 쓰이긴했지만 그래도 믿었었죠

 

사람은 변한다고.. 그사람 어느샌가 변하고 있었어요

그 여자 저희동네에 산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괘씸하죠

절만나고 제가 잘때쯤이면 그여자를 만나고 있던거죠

저희집에서 자주 자고 갔었어요.. 저희 부모님도 허락했었구요..

최근들어 어머니께서 뭐라한다하여 못자고 가겠다고 그러더라구요..

하긴 자주그랬으니까.. 하고 이해했죠

그 후, 부모님께서 공장으로 부르는게 너무 잦아진거에요..

멍청하게 모든걸 이해했죠..

그런데 그게 그여자를 만나기 위한 핑계였었죠.. ㅎ

못만난다고 어머니께서 부르신다면서 그여자와 영화를보고..

우리집에서 못자고간다 하면서 그여자네 집에서 자고가고..

그여자가 혼자살더라구요.. 능력도 좋고.. 귀엽고.. 말도잘통한다그러고.. 몸매도좋고..

 

저랑 심하게 싸우고 헤어지자그래서 가버렸던 날

그여자와 술먹고 그여자와 잤다네요..

그 후 3일뒤에 다시 저에게 와선 다시사귀자고 하고 저희집에서 자고가겠다고 왔더군요

전 아직 좋아하기에 다시받아주었죠

그 우리집에서 잔다고 하고 일요일이라 제가 교회를가야해서 나가려는데

침대에 누워 누군가와 계속 통화하고 있더라구요..

전 그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기때문에 누구냐 물었더니

그 고민상담하는친군데 남친과 헤어졌다고 울면서 전화왔다하더이다..

그럼 위로해줘라 하고 교회를 갔다와서 보니 자고있더라구요..

저흰 핸드폰을 서로 교환해서 보기때문에 어김없이 그때도 봤는데

문자내용이.. 가관이더군요.. ㅎ

그때부터 그여자와 일을 알게되었죠..

 

그일후 사귀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그여자에게 대하는 방식으로 저에게 대하고..

저한테는 절대 욕안했는데 욕도늘고

그사이에 그여자와 연락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 싸이에 글을쓰거나 남친한테 힘들다고 얘기했더니

그럼 그여자와 연락끊겠다고 화를 내더라구요.. 나참

또 봐줬어요.. 끊는건 힘들겠지.. 하면서..

 

그후 또 일이터졌죠..

제가 핸드폰을 본다는걸 아니까

네이트온 무료문자메세지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더라구요..

끊는다고 했던 그날도 여간 연락하고 지내더군요 ㅎ

여기까지 전 그남자의 바람증거를 3번이나 본거죠

 

더이상 안돼겠다 싶어서 결국 정말 헤어지자 그랬더니

자고있었다던데 저희집까지 오더니 미안하다고 싹싹빌면서 하루종일 비는거에요

마음 굳게 먹었었는데 약간 흔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양다린 안돼니까 한명만 선택하라고 기회를줬죠 바보같이

둘다 포기를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그 후 전 시골에서 마음정리를 하러 갔었고

일주일뒤에 결국 그여자를 선택해서 가더군요..

보내줬어요.. 그여자한테 잘해주라 하면서.. 

그런데 그남자,

끝까지 제 잘못이라고 우기더군요 .. 니가 나한테 잘해줬으면 이런일 없었을꺼다 하면서..

제가 잘못한게 많았죠.. 못되게군것도 많았었고..

그래서인지..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해요..

 

그사람덕분에 지금 저는 부인과 병을얻어서 병원에 다녀요

처음엔 자기잘못이라 돈 자기가 다내겠다고 저보고 내지말라더니

지금은 돈주기 정말싫어하더군요.. 귀찮다는듯이.. 그래서 보내지말라 했습니다..

 

그후 2주라는 시간이 흘러서 싸이 하지도 않던사람인데 싸이에가보니

제가 보란듯이 그여자와 잘사귀고 있더군요..

이제는 당당히 사랑할수 있다면서..

그와중에도 저는 그사람한테 돈때문에 미안하다고 너희사랑 가로막아서

미안했다 사과를 하고있네요..

그런데도 아직도 자기 잘못을 모르네요..

 

그사람은 제가 첫사랑이라고 하더니 이렇게 절 버리네요

그사람도 톡톡을 잘 읽어서 저와 비슷한 글들보면

욕하더니 자기가 그러네요..ㅎ 자기도 전여자 바람나서 상처받았다 하더니..

그래도 저는 마음정리가 빨리되어서 다행인거 같아요..

톡톡 애독자인데 보고있을까 모르겠네요.. ㅎ

 

 

 

에휴..

니년이 바보인거다

뺏긴 니가 잘못이다..

어떤 악플이라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무슨 말이라도 듣고싶어서.. 얘기해보고싶어서..

울적하여 술먹고 생각나서 얘기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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