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쌀 심부름 그리고 슬리퍼..
내가 예전에 대학교에서 사무보조로 있었을때 일이다.
약대에서 있었는데...
음...약대라...첨에 갔을땐...잘생긴 남자가 있겠거니...오호호~![]()
(웁쓰...잘생기긴 개뿔..응삼이 아스팔트에...벅벅 문댔지..-ㅁ-)
일은 편하겠거니..이런저런 상상을 하고 출근을 했다.
K교수..ㅋㅋㅋ
그 교수님 잘해주실땐 정말 잘해주시지만...
본인은 모르신다..
상대방을 얼마나 무시하는지..ㅡㅡa
대학교 사무보조는 정말루 일이 없다.
거의 개인시간으로 하루를 보내고는 한다.
난 전문대 졸업생인데..그쪽에선 고딩들을 뽑을려고 하는 거닷..ㅡㅡ^
이유인즉....그들이 사람을 쉽게 부릴수 없다는 것이지..
(교수님...ㅋㅋ 그땐 원망 많이 했는데 지금은 간혹 뵙고 싶네요..)
언젠가...교수님..
"야~~~~~~~~~~~"라길래..
가마니 처럼 가마니 있었다..내 일을 했지..
그랬더니.."야~~~~~~~~~~~~~"란다..ㅋㅋ
그래서..
송양 : 저여???????????
그래..나였다...-_-;
송양 : 왜여???
K교수 : 가서 XX가 쌀 줄꺼야..그럼 내차 트렁크에 쌀 넣어놓구 와...
-_-; 내가 무슨..천하장사 황금 소 받은줄 아신다...
쌀이라니....
그렇다...
나더러..
쌀을..받아서..
본인 차에...갖다 넣으란다..
아...4층에서 1층까지 걸어내려가는데...
내 자존심..깡그리...싸그리..무너지는 소리란...
이라크 전쟁때 폭탄이 터졌어두 이렇게 크게 터지진 않았을 것이다.
K교수님...
점심때 맛나는거 많이 사주시는데..
ㅋㅋ
먹는거 무쟈게 좋아하는 나....누가 먹는거 사준다면...
그전에 있었던 일은..거의 이자묵는다..
난 거기서 일하면서..
"풰밀리 뤠스토랑 코코스"를 첨 가봤다..
이야..거기 정말 맛있따..
가격이 비싼게 흠이지만..내돈 내고 가라면 절대 안간다..
울 K교수님...
"오늘은 뭐 먹을까?????????오늘은 XX(나)가 먹자구 하는 거 먹지.."
이게 왠 떡이냠?! ![]()
"교수님..비싼거 먹어여...맛나는걸루...(코코스가 또 가구 시퍼여...T^T)"
"비싼거?? 뭐가 있을까????????????????"
조교언냐, 조교오빠, 교수님, 어떤 박사뉨...우린 차에 몸을 싣고...나갔다...
근데...
코코스를 지나쳤다..T^To
그리고는 호텔루 들어가는 거다...
첨가본...1등급 호텔....
죠아따..진짜루...우아....
서비스도 좋구....
.
.
.
.
.
.
.
거기 중식당에서 짬뽕 먹구 왔다..-_-;;
맛은 삼천짜장..삼천짬뽕같드만....
언젠가....
그 교수님..나에게 조교언냐,오빠,박사뉨과 함께 있던 자리에서...
수능 얘기를 하신다...
나더러...공부 좀 잘하지 그랬냐면서....
어떻게 공부했길래..전문대 갔냐고..-_-;
내 사정 알기나 하시나...
그것두 간신히 간건뎅..-_-;
K교수 왈..
"수능 점수 250점은 넘었냐?"
-_-a
사실 송양...공부와 담을 쌓은지 오래요..공부가 하기 싫어 담쌓은게 아니고..
머리가 겁나게 나빠....
공부가 나를 등졌으니...어쩌리오?
난 저 질문데 답하지 못했다..
"못넘었구만~"
그러면서...
조교 오빠..
언냐..
자기네들은...
공부 잘~~~~~~~~했단다...
잘했겠지..-_-a
그래두 난...
한글타자 분당 500타야..-_-v
급수는 없어두..주산은 4급이구..v-_-
즤들은...차변 대변이 먼지 알아?
치치치치~-0-
언젠가....구두 신는게 넘 불편한 나머지..
슬리퍼를 사갔다....
그리고 난 슬리퍼를 신고...
근무를 했다...
K교수 왈...
"이게 어디서 건방지게 슬리퍼를 신어!!!!!!!!!!!!!!!!!!!! >0<"
-ㅁ-;;
;;-ㅁ-
아..
분위기 싸~~~~~~~~~~~~~했다....
어무이........
그때...
서울대 졸업한 박사뉨...
조교 언냐...
조교 오빠...
다 나를 쳐다본다...
내 반응을 본거겠지?
그치만 내가 누군가..?
다 무시해버렸다..ㅋㅋ
다들 날 쳐다보고...
K교수...
울그락 불그락..본인의 흥분이 잘못된지 알면서...
자존심 상했던지...
울그락 불그락..
하지만 나....
그저 외면하고.....
엠에스엔 메신저에다가...
"울 교수가 나더러 건방지대..씨펄..."
"존나 눈물나네..씨펄..."
K교수님...
버거 시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