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날씨는 여전히 시무룩 합니다…그 만큼 제 마음도 더 슬퍼지는 하루입니다...
저는 29살 평범한 직딩입니다..당근 남자구요... 평범한 외모,,중형차,,수도권에 분양받은 A.P.T.....
현재는 연고도 없고...아는 사람이 직장 동료들 뿐인...지방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혼기가 다가오는 청년이 얼마나 외롭겠습니까?ㅋ
3달전...지금 살고 있는 A.P.T에 이사를 하던날....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한 여자분(22~23살)을 보았습니다..
그날..그 느낌 아직도 잊혀지질 않고...잊고 싶지도 않습니다...
사춘기 어린시절...상사병에 걸렸을 적 그 느낌..정말 오랜만에 느끼는 풋풋한 느낌이었죠..
아침, 저녁 출퇴근길에..오가면서 가끔 마주치는 정도...그녀는 전혀 저를 의식하지는 않지만...
그녀를 가끔이라도 본다는 것...아실겁니다..설레임.....
다만...지극히(?) 평범한 제 외모 덕분에...그렇게 하루하루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감정이라는것...다스리기 힘들더군요..
더욱이 사랑이 기본이되는 그 감정은..더욱더....
일주일전 쯤...용기를 내었습니다...어떻게 알게 된 그녀의 핸폰에...정신나간 놈 마냥......
문자를 날렸더랬죠....이틀 정도...몇통의 문자를 주고 받았습니다....
그 느낌....가슴이 콩딱 거리는 느낌.....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는 말...실감이 나더군요...^^
하지만 그녀에겐 정말 좋아 하는 남친이 있더군요...
곁에 있는 남친에게 미안해서...저한테도 미안하다 하는 그녀............
단념을 해야 한다는거 알지만...그렇게 쉽게 사람의 감정이 뒤 바뀐다는거....
정말 힘든일이겠죠....
어떻게 해야할지...정말 어려운 과제 앞에 놓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