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이 말에 이의를 제기할 것이다.
진심이면 다 통하지 않겠느냐..
진심으로 그 사람을 사랑하는데..
왜 내가 내 감정을 숨겨야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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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지금 당신이 어떤 사람을 좋아한다고 가정해 보자.
그 사랑이 진심이라고 해도,
그 사람은 아마도 당신의 존재를 모르거나,
혹은 당신에게 별 감정이 없는 상태일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당신이 아무리 진심을 보여준다 한들,
그 사람이 당신을 좋아하게 될 확률은 높지 않다.
오히려, 그 사람이 부담스러워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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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누군가가 자신을 좋아해 주는 것을
싫어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그 사람은, 지금 당신이 좋아하고 있는 그 사람은
아무 감정 없는 상태에서 당신이란 사람이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갑작스럽게 접근하기보다는,
'그 사람이 당신에게 호감을 가질 시간'을 주는 것은 어떨까?
그런, 상호 존중의 행위, 그것을
소위 '작업'이라 불리우는 당신의 행동 패턴으로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도, 또한 대단한 일도 아니다.
아직 당신을 좋아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에게
진심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사람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주는 것은 아닌지..
그 행위는, 그 사람의 사랑을 얻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만족을 얻는 행위에 불과하다.
한 사람에게 접근 할 때에,
진심으로 접근해야 한다.
하지만, 당신은 이미 진심이기 때문에,
그 마음은 한 구석에 담아두고
그 사람이 무엇을 좋아할 지,
어떤 것에 관심을 가지는지.
또한 어떻게 접근하는게 부담스럽지 않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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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과 가까워지는 동안은
그사람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고,
그 사람이 되어보자.
당신이 아무리 그 사람을 혼자서 사랑한다 해도
진심이 들어간 작업은 먹히지 않는다.
A Letter To Myself -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나다.
http://club.cyworld.com/lettertomyself 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