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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어이없는 물리치료에 대해서

속상한 산모 |2003.06.12 20:47
조회 1,678 |추천 0

저는 임신5개월인데 3일전  운전중  교통사고로인데 엑스레이및 약물 치료가 안된다는 이유로 피해자 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치료를 못 받고 있습니다. 태아가 괜잖다는 말에 정형외과 진료도 받지 않고 쉬고 싶다는 생각에(당시에 너무 놀람) 집으로 왔습니다. 다음날부터 왼쪽 목을 타고 어깨 허리 다리까지 아프고  그중 허리가 너무 아파  주위에 이야기하니 병원에가서 진료받고 진단서를 끊어야한다고해서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는 교통사고라고하자 상투적인 말로 산모는 여러가지 이유로 진단하기가 어렵다며 아픈 부위 한군데 만져보지 않고 형식 적으로 2주 진단 내리고  (보기에 걸어 다니는거보니 괜찮을 것 같다며 ) 물리치료나 받고 가라고 하더군요.

물리치료실에서 임신 18주라고 미리 이야기했는데도 허리에 전기찜질에  ㄷ또 배 위에도 뜨거운 전기 찜질기를  틀어놓고 나가더군요.  한 5분쯤 지나 상식적으로 배위에 직접 전기찜질기를 계속대고 있는게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동안 별 태동을 못느꼈는데 순간 태동을 심하게하며 배가 뭉치더군요. 그래서 치료사에게 느낌을 이야기하고 꺼 달라고하니 아무 말없이  꺼주고 가더군요. 한참후 허리 찜질기만 하고 있어도 증세는  계속 않좋아 물리 치료를 안 받겠다고 하니 와서 끄더군요. 그래서 물리치료사에게 물었죠.  물리치료 방법이 여러 가지인데 산모에게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뜨거운 찜질이 괜찮은 것이냐고 그랬더니  대답이 자긴 잘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10분에서 20분정도 정도 받았는데 태아에게 괜찮은지 너무 불안합니다. 전자파에 그대로 노출시킨 것 같고요. 그런데 물리치료사는 답변이 저를 기가 막히게합니다. 그정도 상식도 없이 마사지도 아닌 뜨거운 전기 찜질은 산모에게 허리와 배에 직접 가하고도 태아에게 영향이 있는지 없는지도 자긴 모르겠다니....

저는 지금 계속 안아프던  아래배가 아프고 불편합니다. 그래서 응급실로 가야하나 병원에 전화해보니 통증이 계속되면 오라고 합니다.

너무 속상하고 임산부라는 이유로 이런 교통사고를 당해도 방법이 없다고만 하니 답답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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