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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헤어 누드 공개…

라일락 |2003.06.13 00:56
조회 13,275 |추천 0

김서형 헤어 누드 공개…영화 ‘맛있는 섹스…’쇼킹 노출



극장판 영화 속에서 여성의 ‘헤어 누드’가 그대로 노출될 예정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개봉되는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감독 봉만대·제작 기획시대)의 한 장면에 영화 속 여주인공인 김서형의 ‘헤어 누드’가 선명하게 드러난 채 극장 스크린에 걸릴 예정이다. 더욱이 이번 영화에는 ‘헤어 누드’ 외에도 남녀간의 ‘애널 섹스’ 장면도 적나라하게 담긴 것으로 알려져 그 노출 수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제의 ‘헤어 누드’는 남녀 주인공 김성수와 김서형이 영화 속에서 한 모텔에 들어가 사랑을 나누는 장면에서 노출된다. 영화 속 남녀 주인공이 처음 만나 하룻밤 풋사랑을 나누지만 서로에 대한 마음을 속이지 못하고 격정적인 섹스를 하는 장면이다.모텔에 들어간 두 사람이 서로의 몸을 탐닉하다 김성수가 김서형의 속옷을 슬며시 벗기면서 ‘공사’(남녀의 은밀한 부위를 가리는 것을 일컫는 영화계 은어)를 하지 않은 그녀의 ‘은밀한 부분’이 카메라에 잡힌다. 특히 슬쩍 스쳐  지나가는 장면이 아니라 카메라가 고정돼 있는 상황이어서 한눈에 여자의 ‘헤어 누드’임을 알아챌 수 있다. 두 남녀가 벌거벗은 몸이 서로 엉키면서 ‘공사’를 위한 테이프 등이 자꾸 떨어져 나가는 바람에 아예 ‘공사’ 없이 촬영을 진행해 ‘헤어 누드’가 촬영됐다는 게 기획시대측의 설명이다.

특히 영화의 종반부에 등장하는 남녀 주인공의 ‘애널 섹스’는 실제 상황을 연상시킬 만큼 적나라하지만 드라마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는 판단 때문에 그대로 심의에서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이번 영화 속에서 노골적인 대사뿐 아니라 공개된 장소인 버스 안에서의 오럴 섹스,색다른 자극을 원하는 애널 섹스 등 기존 영화에서 담지 않았던 충격적인 장면이 대거 담길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획시대측은 “약 2주간의 심의 끝에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이 무삭제로 통과됐다”면서 “영화 속에서 김서형의 헤어 누드 노출 장면,애널 섹스 장면 등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드라마의 흐름이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에 18세 등급으로 심의에 통과됐다”고 말했다.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은 이미 제작 단계부터 남녀간의 성을 적나라하게 묘사해 버스 광고, 인터넷 광고 등 각종 심의에서 반려되는 등 수차례 곤욕을 치른 바 있다. 특히 영화 속 장면을 담은 현장 메이킹과 하이라이트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면서 ‘공사 없이 실제 정사를 한 것 아니냐’는 논쟁이 벌어지고 있어 그 향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섹스만을 원하는 여자(김서형)와 섹스와 사랑은 별개라고 믿는 남자(김성수)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고규대 enter@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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