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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더이상 금기는 없다??

냉큼 |2007.08.02 11:44
조회 153 |추천 0

게임물 등급 위원회가 그동안은 통과되지 못했을 법한 게임들을 통과시키고 있다고 하네요...

 

게임위가 말하길

 

" 게임산업이 성숙하고 이용자층이 크게 확대된 상황에서

 

사행성 컨텐츠를 제외한 게임에 대해 국가가 일일이

 

규제, 간섭하는 것은 옳은 방향이 아니다.

 

사회적 통념으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게임이 아니라면

 

성인 등 게임 이용자의 선택권을 보장할 것" 이라더군요...

 

뭐 물론 그동안 거의 말도 안되는 이유로 괜찮은 게임들을 통과시켜 주지 않았던 건

 

사실이죠........검열 수준이었으니까....

 

하지만 명심해야 하는 건, 게임의 주대상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라는 점이죠...

 

게임산업이 성숙하고 이용자층이 크게 확대된 상황?

 

물론 게임산업은 과거에 비해 매우 발달했고 이용자들도 늘어났죠.

 

But!!! 이용자들의 의식은 그 속도만큼 성숙해 지지 않았다는 게 문제죠.

 

여러분도 잘 아실겁니다.

 

솔직히, 온라인 상에서 게임하는데, 예의바르게 구는 사람은 거의 없죠.

 

시쳇말로, 초딩들도 많구요...

 

이런 상태에서 아무 게임이나 마구 통과시킨다면

 

성인들도 이성을 잃고 현피보네 뭐네 하는 게 현실인데, 청소년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아직까지는 일일이까지는 아니어도, 게임위에서 간섭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성인 등 게임 이용자의 선택권을 보장할 것??

 

성인들의 선택권의 폭을 넓혀주는 것에는 물론 찬성이죠...

 

그러나, 요새 애들이 어떤 애들입니까??

 

또, 어떤 시대입니까??

 

인터넷만 들어가면 다 있는데, 어떤 수단을 써서든 청소년들도 18금 게임을 하게 될껍니다.

 

이건 성인보다는 청소년들의 게임 선택권을 확~실히 넓혀주는 거죠...

 

폭력적 게임물이 아이들에게 주는 영향??

 

영상물 내 폭력성이 아이들에게 유해한 지 여부는 아직까지도 논란거리죠...

 

그러나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자연과 함께 뛰어놀면서 자란 애들이랑 집에 쳐박혀서 총, 칼 사용해서 많이 죽여야 좋은 게임하면서

 

자란 애들이랑 어떤 애들이 더 정서적으로 좋을까요??

 

물론 게임을 잘 활용하면, 집중력과 창의력도 좋아지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죠...

 

문제는 절제력이 부족한 아이들이란 점입니다.

 

점점 더 게임이 자극적으로 변해가고, 갈수록 강도가 높아지는 특성상 게임중독이 늘고 있습니다.

 

중독이 심해지면, 대인기피증, 강박증, 편집증 등에 걸릴수도 있고, 폭력적으로 변한다고 하네요.

 

2002년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제르피 존슨 박사팀이 뉴욕주 북부 707명을 10대 초반부터

 

18년동안 관찰하 결과,

 

14세 때 폭력물을 다룬 시간이 1시간 미만인 그룹은 5.7%만이 폭력적인 데 반해

 

3시간 이상인 그룹은 28.8%이 폭력적이었다고 발표 했다는군요.

 

물론, IT분야인 게임 사업은 우리나라를 IT강국으로서의 입지를 굳혀주고

 

외화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거라고 기대합니다.

 

그러나, 아직 유저들의 성숙한 의식이 자리잡지 못했으며,

 

청소년 보호 대책이 확실히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게임위가 대부분의 게임을 통과시키겠다는 건,

 

아직 이른 상황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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