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카짱이 귀엽게 나오는^^ 또 하나의 드라마를 발견해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후카짱은 여기서 26살의 불만처리센터의 OL로 나오고..
그 외 2명의 여자와 한 남자가 주인공입니다.
일한지 5년이 되었는데, 심한 소리를 들어야 하고..
일하기 싫으면 그만 두라거나.. 대신할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라는 소리를 들으면 힘이 빠지죠..
그래서 이 여자분은 그런 소리를 듣기 싫어서
CPA 준비하면서, 길은 두 가지라고 외칩니다.
자기 꿈을 위해서 뭔가 준비해서 올라가던지.. 아니면 현실을 받아들이라고..
(하지만 준비한다고 그게 쉽게 되는게 아니니.. 낙담할 때도 많지요 ㅡㅜ)
엔딩타이틀에 나오는 많은 사람 속에 회색빛 한 사람..
주위에 사람들은 많은데 정작 맘 터놓고 얘기할 사람이 없다는 고독을 나타낸 거 아닐까요?
그래서 후카짱은 처음 만난 사람에게 자기 고민을 다 털어놓는지도 모르죠 ㅡㅠ
이 분이 그 고민을 들어준 분 ^^;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사원으로 일하는데,
타이틀은 주임이지만 아르바이트생으로 충분하니까
그만두려면 그만두라는 소리를 듣고 삽니다 ㅡㅠ
이분이 유일하게(?) 남자 주인공으로 나오는 불쌍한 아저씨..
본사에서 잘 나가다가 갑자기 이상한 곳에 발령나서 고생합니다.
그리고 거기 소장님(?)에게 '자네 남자잖아. 책임질 가족이 있잖아.
그러면 하기 싫어도 하라고.. 아니면 그만두던지..'
비 맞고 처진 모습이 그의 고민을 잘 나타내 줍니다.
집에선 별일 없다는 듯이 웃으면서 식사하면서 실은 혼자서 고민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전 아직 인턴사원밖에 해본 적이 없지만,
왠지 가볍게 웃고만 볼 수 없는 마음에 다가오는 드라마입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