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태국여행을 가는데 가장 적합복장이 어떤 것인지 알려주세요..
답변:제가 답변한 것을 다시 옮겨 놓았습니다.
이것도 열대지방이라면 거의 다 적용되는 여행의 노 하우!!! 입니다.
1. 왕궁이나 사원 등 종교적 문화적으로 유서 깊은 곳 방문시 :
신발:슬리퍼는 안되고 샌달 귀축에 끈이 있는 것이야 합니다.
하의:반바지나 짧은 치마는 안되고 반드시 발목까지 내려오는 치마나 바지를 입어야 합니다.
상의:없다팔(`소대나시`라고 하는 것)은 안됩니다.
이 복장 규정은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복장이 합당하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능 합니다.
그외 나머지 장소에서는 개성을 살려 적당히 입으시면 일단 무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여기까지만 이야기 하려면
아예 이야기를 시작도 안했지요.. 좀더 정확하고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 소개합니다.
2.도시에 있는 호텔이나 레스토랑 이용 시:
태국사람들은 반바지 잘 안 입습니다. 외국인이라고 티 낼 필요있으시면 입으시 던가...
본래, 몸을 많이 가려 줄 수록 좀더 격식있고, 바디라인을 살려 주는 옷 일수록 고급옷이지요..
시내 비지니스 호텔에서 노출이 심한 옷은 삼가 하는 것이 분위기에 맞는 합당한 복장입니다.
특히, 대도시 호텔에서 디너 뿐아니라 아침 조식을 할 때는
어느정도 격식있는 복장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서비스하는 호텔직원이 더욱 깍뜻하고 세련되게 자신이 배운 것을 나에게 다가와
시도 해 본답니다. 그러므로 호텔마다 직원의 개성을 살린 특유의 접대를 받을 수 있는 것이지요.
티셔츠 적당히 입고 부시시 내려와서 조식하면 레스토랑 직원도 정중히 커피를 따라 주면서
굳 모닝 밋싸떠! (또는 마담!)하고 웃으며 말하고 싶겠습니까?
내가 서비스를 제대로 받을 준비를 갖추는 것은 그래서 중요합니다.
호텔 식당을 단순히 주린 배를 채우는 장소로 이용하지 마세요. 분위기 다 깹니다.
3. 휴양지 리조트 호텔에서의 복장 :
샌달, 반바지, 없다팔, 탱크탑, 비키니.... 어떤 거든 자유롭습니다.
완전노출 만 빼고.몸매에 자신 없다고 큰 타올을 몸에 둘둘 말면,
정말 안입어서 그런줄 아니 자신있게 몸매를 드러내는 편이 낫습니다.
밤에는 모기에 절대로 안 물린다는 각오로 다니시고 (건강 상)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바지가 필수 이고, 상의도 가급적 앏은 긴소매를 입어
모기로 부터 자신을 철저히 보호 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한번 강조하는데 모기는 한방도 물리지 않겠다는 각오로 다시세요.
호텔방에 모기가 나타나면 주저 마시고 카운터로 전화하세요.
그러면 린넨실에 준비된 코드달인 훈증모기약과 스프레이 뿌려 줍니다.
모기 중에 어느 모기가 말라이아나 열대열 모기인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거의 걸리는 일이 없지만 저도 20년 만에 한 번, 말레이시아 같다 온 사람인데
두사람 동시에 말라리아 걸린 거 보고 경각심이 들더군요.
4. 바닷가 해변을 다녀 오실 때 :
수영복을 입어야 겠지요, 타월은 호텔에서 빌려 줍니다. 잘 쓰고 반납하시기 바랍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서양여성들은 토플리스(상의 노출)를 덜 하지만 많이 하는 해변도 있습니다.
반드시 썬텐 크림 발라야 합니다. 안발라진 부위는 2시간만 지나면 화상입니다.
5.버스나 택시 등 차량이동 시 :
긴팔을 입으셔야 합니다. 대부분 차량들의 에어컨이 무지무지 세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차는 에어컨이 약하지만 일제 사조댕끼 에어컨은 완전히 냉동실 바랍입니다.
가디건을 걸치거나 청바지를 입어도 좋습니다.
청바지가 아니라도 긴바지를 입으셔야 좋습니다.
6.공원이나 유원지에서 복장 :
땡볕에 팔과 다리가 노출되면 약한 화상을 입게 되므로
노출된 부위는 반드시 썬텐크림을 바르고 다니셔야 합니다.
아니면 얇은 긴팔 옷 중에서 몸에 달라 늘어 붙지 않는 얇은 면으로 된 옷이 좋구요.
바지도 밝은 색쪽으로 긴바지나 긴치마가 좋습니다.
태국젊은이들은 청바지 많이 입습니다. 더울것 같지만
의외로 복사열과 햇빛투과를 막아주므로 더 시원합니다.
7.공항이나 기내에서의 복장 :
가급적 세미정장을 하고 공항으로 나가는 편이 좋습니다.
(간혹 비지니스 업그레드 혜택이라는 뜻밖의 제안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복장이 비지니스 클래스에 어울리지 않으면 일단 제외시킨다.)
만일 비행기가 밤을 꼬박 새우는 오버나잇편이라면
새벽까지 날을 새야 하기에 편한하고 신축성이 좋은 면으로 된 옷을 입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행기안이 매우 건조하고 춥기 때문에
얇은 울로 된 널직한 멋진 진한색의 외투가 있다면 걸치고 타면 딱 좋습니다.
현지에 도착한 후 바로 트렁크 가방에 두시거나
에어컨이 강한 차에 탑승 시 두르고 있으면 멋지죠.
8. 나이트 클럽, 가라오케에서의 복장
여성들은 가장 화려하고 진한 화장을 하도록 하고
(조명발 기대) 가급정 얇은 잠바 하나 걸치도록 하세요.
모양이 잘 어울리는 긴팔잠바는 멋진 탤런트 처럼 보이게 합니다.
왜냐하면, 태국사람 일반인들이 평소 잠바를 입고 다니는 일이 거의 없거든요.
티셔츠 하나로 멋내기 힘들어 태국의 연예인들이나 가수들이 주로 잠바를 입어요.
얇은 잠바 하나 제대로 어울리는 거 가지고 가면 나이트에서 바로 뜹니다.
뜨면 어쩔거냐고 물으시면...뭐 떠서 나쁠 거는 없잖아요? 일단은...
( 잠바인지 점퍼인지 어느말이 표준어 인지 모르겠군요.)
여성들은 샌달신고 양말은 거의 신지 않습니다.
신는 다면 편안한 구두나 운동화 목이 짧은 귀여운 양말은 신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남성들 반바지에 긴 타이즈나 긴양말 올려신고
샌달이나 구두를 신으면 우스꽝스런 일본만화에서 나오는 그런 인물인 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