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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구입한 "상한"우유

ㅠㅠ |2007.08.03 11:22
조회 11,242 |추천 0

친구집에 찾아가는 길, 너무 더워 인근 마트에 들러 우유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우유는 유명 우유회사에서 나온 곡물이 들어있는 우유였습니다.

예전부터 그 고소한 맛이 좋아 자주 사먹었던 우유였던지라, 보통 우유보다 살짝 비싸지만 잘 마셨죠.

우유를 구입하고 입구를 찢어(?) 입에 부어넣는 순간....

우웩.... 그 살짝 시큼한 맛에 입안에서 느껴지는 묘한 향....

게다 그 덩어리 느낌..... 우웩.....

마시다 놀라 다시 우유 팩 속에 우유를 쏟아넣구선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아저씨! 방금 여기서 샀는데 우유가 상했네요~!"

 

아저씨는 그러냐고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바꿔가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똑같은 제품으로 바꿔 나오며 우유를 뜯어 냄새를 맡았습니다..

냄새가 묘한게 이것도 상했다 싶어서 상했다고 말씀드렸죠...

그랬더니 아저씨는 다른 우유 아무거나 갖고가라며 말씀하셔서...

다른 우유 구입하고 차액을 받았습니다..... ㅠㅠ

 

집 근처에 조금 규모가 큰 슈퍼가 있어서 가끔 심부름이나 혹은 제가 먹고싶은 것 사러 슈퍼 가면..

뚜껑이 없는 개방되어 있는 냉장고(?)들 있잖아요~ 야채나 우유, 음료가 잘 진열된 냉장진열대..


요렇게 생긴 냉장진열대요~~~

우리집 냉장고가 섭씨 3~4도를 유지하는데, 이런 냉장 진열대는 무려 15도나 된다고 하데요~

그러니 제가 먹은 우유가 유통기한 앞두고 상해버렸던 것도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듯 싶습니다..

가뜩이나 식중독이나 먹거리로 인한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여름인데...

냉장보관해서 판매되어야 할 먹거리들이..

제대로 냉장보관되지 않고 판매되고 있어서 사람잡을(?) 수도 있다구요....

 

동네 조그마한 구멍가게 가면 문있는 냉장고에 음료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그러한 구멍가게에서 음료수 사면은 음료수가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는데요..

좀 큰 마트나 슈퍼 가면 저런 진열대에 음료가 진열되어 있는데..

아무리 만져봐도.. 저 깊숙히 있는 음료 만져봐도 그리 시원하단 느낌을 받지 못해요...

아마도 이런 이유때문이었나봅니다...

 

요즘같은 여름에 먹을거 조심해서 먹어도 탈나기 쉬운 여름인데..

신선하게 보관해야 할 음식들이 마트를 거치며 오히려 위험한 음식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세균증식의 위험이 있다고 하니..

이제 저런 진열대에서 우유나 채소를 사는 것은 피해야 겠군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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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요요|2007.08.06 12:52
저는 그래서 항상 유통기한 확인하고 최근에 나온거만 사요 ㅋㅋ 진열대 보면 안쪽이 최근에 나온거라서 안쪽에 있는거 꺼내가요 ㅋㅋ 그러시면 조금이나마 저런 불의의 사고를 당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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