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알게된
여동생이 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정모를 통해 알게된 사람이죠..
같은 좋아하는것을 통해 만나다보니 공감대도 많이 형성 되었고, 서로 편한 사이로 점점 붙게 되었죠..
사실 첨 봤을때부터 끌렸던건 아니었습니다.. 성격상 첫눈에 반하고 이런것두 없구 믿지도 않거든염..
그냥.. 같이 놀다보니 정이 들었고.. 그 친구를 좋아하는 남자도 게임클랜내에서 많아서 이 여자를 내 여
자로 만들어야 겠다는 오기도 생기더군요.. 05년 10월달 쯤 였었을거에요.. 월욜날 일하고 퇴근할때쯤..
같이 일하던 형님이자 같은클랜멤버인 형님이 일로 와보라고 하더군요..
모니터를 보는순간.. 정말 숨이 멈추는지 알았습니다..
그 친구가 xx오빠를 좋아한다고 클랜홈피에 고백글을 남겨 놨더군요..
사실 그주 토욜날 제가 그 친구에게 고백할려고 준비중였는데.......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고백을 잘 못하다가 놓치는 경우가 많았 거든염.. 참 제자신이 또 한번바보
같다는걸 느꼈죠..
그 후 그 친구와 몇개월 멀어졌죠.. 흠.. 그래서 어찌어찌 하다가 06년 1월 정모에서 만났고..
오히려 그 친구와 친구남자친구(같은클랜)가 편하게 다가오더군요..
물론 이 친구도 제가 좋아한다는걸 알았죠.. 제가 말했으니..
뭐 그때까지 맘이 너무 아팠지만.. 시간이 약이라고 이겨냈죠.. 제 할일을 찾아서 잊고..
그러다가 시간이 흐르고 작년 5월달쯤.. 어느날 헤어졌다고 연락이 오더군요..
맘아파하는거 같아서 위로도 해주고..
그 친구 부모님과 그친구와 같이 '부처님 오신날'에 행사 전단지도 절에서 같이 돌리구..
정말 행복한 5월달 였죠.. 이때까지만 해도 저는 다 잊었는지 제맘을 믿고 있었습니다...하지만.. 또 올것이 오고 말았습니다.. 6월달에 소개팅 한다고 했었는데
소개팅을 하고.. 다시 사귀 더군요.. 참.. 제가 그친구를 잊었다고는 했지만..
그말 듣는순간 맘이 아파오는걸 보니.. 다 못있었는거 같더군요.. 그친구도 미웠지만 제자신이 더 미웠죠....
종종 애써 태연한척 만나고..
놀고 했는데 참..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애써 태연한척 표정으로.. 같이 있는다는게 너무 힘들더군요..
소개팅남자와 1년정도 사귀고 5월달에 헤어졌다고는 하지만... 제맘도 그렇고 그 친구 맘도 그렇고..
서로 맘이 아프죠.. 또 놓칠까봐.. 좋아한다고 말은 하고 싶은데.. 말은 안나오구..ㅠㅠ
후...
흠.. 아직까지 좋아하고.. 어제도 오후일찍 만나서 밤까지 놀았는데..
저녁을 먹으면서 말하더군요.. 얼마전에 한 남자를 나이트에서 부킹을 했는데..
첫눈에 반했다고.. 근데 이친구는 첫눈에 반하고 그런게 없거든염.. 자기입으로도 그러구..
자기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계속 생각나고 해서 그남자한테 만나자고도 했고 만나고 했는데..
그남자가 자기를 피하더라고 하더군요.. 내심 기분은 좋았습니다..
또한번 놓칠까봐서 겁이 났으니깐요.. 저는 겁쟁이니깐요..
그렇다고 제가 좋아하지마라 소개팅같은거 하지말라고 차마 대놓고 말할 처지도 아니구..
참 기분이 또 우울해지더군요.. 그래서 대충 정리하고 놀다가 집에와서.. 방에 불끄구.. 기다리기엔 너무 힘들어서...그 친구 맘을 확인을 했어요.. 전화루..
소개팅 같은거 하지말라구.. 니 좋아한다고.. 니는 모르겠지만 오랫돈안 니 좋아하면서 맘고생 많이 했다고.. 진심이라고.. 내한테도 기회를 달라고..
이친구가 이러더군요.. 난 모든걸 줄 자신이 없다라고..
그래서 제가 모든걸 달라는게 아니다.. 내가 니 맘.. 정 빼앗을거다.. 그래서 내한테도 기회를 달라고
했죠..
이친구가 이러더군요.. 그럼 내마음 정 모든걸 빼앗아 봐라고.....진심이라고 하더군요..
이 알수 없는 말에 저는 맘에 더 콩닥콩닥 하더군요.. 이 친구한테 미안해지기도 하고..
맘정리도 안된 사람한테 이기적인 고백을 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흠.. 그래서 마지막에 내 맘을 받아주면 안되겠냐고.. 니 맘아픈건 지금 알지만 나도 오랫동안 맘아파와서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죠.... 또 알수없는 말을 남기더군요..ㅠㅠ 맘 받아주는것도 안받아주는것도
아니라고.. 참..ㅠㅋ;;; 심리전도 아니구;;
정말 못잊겠거든요.. 중간에 다른여자도 생각해보고 다른여자들한테 정도 줘봤지만..
결국 지금의 제가좋아하고있는 동생 이 친구가 자꾸 생각나더군요..
흠.. 한번 대놓고 이 친구한테 맘을 빼앗고 주고 싶네요.. 드라마처럼 볼때마다
대놓고 좋아하는티 내고... 맘주고.. 흠.. 언제까지 제 맘을 숨길수 없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