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 하나 올려볼께요..
제 남자친구는 21살이예여,
글구 지금은 군인이구요.. 간지 한달정도 됬으니 갓이등병?
문제는 제목처럼 남자친구가 가지말아야할곳을 갔다는건데요..
이사실도 남친이 비밀로 하다가 제가 우연히 알게된거거든요..
사건은.. 남친이 군대가기전에 강촌으로 여행을갔어요.
그때 밤새도록 이런저런얘기를 나누다가..
잠들고 일어났는데, 남친핸드폰 알람이 울리더라구요.
알람 끄다가 순간.. 문자가 궁금해서..
좀 보게됬는데, 친구가 '너 안마소간거 여친한테 이른다'요런식의 문자가 와있더라구요.
순간 어의가없어서 남친을 깨우고,, 설마 하는 맘으로 물어봤거든요.
근데 갑자기 정색 하면서 미안하다고 그러는거예여..
그땐 같이 일하는형들이 강제로 끌고간거라구..
술너무취해서 기억도 안난다구..
완전 열받아서,, 전 짐싸가지구 집에간다구 하니깐..
막잡고 울고 빌고 무릎꿇고 그러는거예여..
팬션주인언니한테 차로 역까지 델다달라구해서 갔는데..
언니가 왜 싸웠냐구 물어봐요.
암말도 안하구 그냥 갔어요..
근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억울하고 화가나서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그랬더니 주인언니가 심각하단걸 눈치채고 왜 그러냐고 그래서
홧김에 말해버렸어여 울면서..
그언니는 한번 봐주라구.. 그러드라구요..
남자들 그런데 다 간다구..
그래도 여친이 있는데.. 어떻게 그런곳을 가냐구요..
남친이 필사적으로 빌고, 언니가 막 설득하구 그래서..
결국엔 넘어가게됬어요.
글구 남친이 군대가구요,,
근데 오늘 여기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읽어보니깐, 갑자기 열이받는거에여..
남자들 그런데 다가나여??
어떻게 생각해보면,, 이제곧 군대가니깐 여자친구가 필요해서
그렇게 잡은것같기도 하구.. 막 이런생각들이 드네요..
처음에는 남친이 저한테 매달려서 사겼었는데..
배신감도 들고, 뭘하든 의심도 들고..
예전처럼 막 믿지도 못하겠구..
정말 눈물나요..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