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할지....
몇년전에는 아빠가 그리고 지금은 엄마가 외도를 하고있습니다
몇년전 아빠가 외도를 하다가 엄마에게 들켰을때 엄마는 아빠를 감시하고 무시하고
갖은 모욕을 주었습니다 아빠가 정신을 못차리시고 두세명의 여자를 만났기 때문에요..
그런데 이번엔 엄마라니요,,, 정말 믿겨지지가 않고 믿고싶지도 않습니다
저희 엄마는 하시는 일때문에 매일을 바쁘게 살아가십니다 그래서 집에 늦게 들어오는 날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집안일도 못하시기 때문에 제가 어렸을 때부테 거의 매일을 빨래며
청소며 설거지며 밥까지 해야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고3이기에 잘하지 않죠 .. 다른친구들은 고3이라고 집에서 보약이다 건강식이다 여러가지로 챙겨먹고 다니는데 저는 따뜻한 밥한끼 먹어본지 오래입니다
정말 그런거 생각할때마다 눈물이 나요
저희 집안이 콩가루집안입니다 가족들끼리 사이가 다안좋아요
특히 매일저한테 욕하고 괴롭히고 짜증나게하는 오빠와 심부름만 시키는 아빠와 사이가 많이 안좋아요
그래서 엄마를 제일믿고 의지했는데 이렇게 엄마가 저를 배신했네요
저는 엄마가 바빠서 늦게들어오는줄로만 알았는데 밖에서 그러고 다닐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요새 너무 화가나고 배신감을 느껴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고 할수가없어요
특히 집안일에 신경을 하나도 안쓰다보니 엄마와아빠가 저한테 신경질을 엄청부리시네요
도대체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능도 얼마 안남았고 한참 열심히 공부해야 할때에 아무것도 못하고 이러고 있으려니
미쳐버릴것같아요 어디다가 하소연할곳도 없고 저희엄마 얼굴을 보기도싫고 말도하기도 싫습니다
몇일전에 증거가 확실하게 있었는데 제가 카메라로 찍어놨어야 하는데 놓쳐버렸어요.....
그렇다고 아빠한테 말하자니 집안파탄날것 같고 엄마는 정말 시치미를 잘떼서 죽어도 아니라고
잡아뗄것같고.. 세상에 저혼자뿐인것만 같습니다.... 가족도 제대로 믿을수없느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