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시겠지만 유아인 얼마전에 개봉했던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영화하면서 청년필름이랑 일했던 걸로 아는데 내용을 보아하니 ... 거참 용기가 가상한건지 무서운게 없는건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원문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거북이 등딱지 마냥 노란 가방 들춰 매고 유치원 다니던 그 시절부터 실내화 주머니 터져 나가도록 돌려대며 학교로 마실 나가던 날까지 어찌나 우리네 아이들 발표력을 키워 놓으셨는지 말 잘헌다. 참 말잘해. 한번 틀렸다 하면 또 어찌나 반 죽일듯이 때려 놓으셨는지 어디 하나 틀린 말이 없어. 요리조리 방패 쳐놓고 잘찌른다. 잘 찔러. 할 말은 넘쳐나는데 전해야 할 방법은 모르고 그저 우월감에 찔러대고 피해의식에 꿈틀대는 꼴들이 정겹기도 하지. 기름진 입을 놀려 대면서 목적은 무엇이고 어떤 끄덕임을 보고 싶으신지. 초딩님이라 뱉고 말씀하시며 정작 무릎 굽힌 패밀리 레스토랑 종업원보다 불친절 하시니 그것은 또 무엇인고, 꿈틀할 것을 미리 아셨다 하니 물가에 앉아 홍수라도 바라보며 미소지으시는 건지. '말'은 듣지 아니하고 그저 찔러대니 따갑기만 하여 주둥이를 도려내려 달라드니 그것은 또한 무엇으로 막아놓은 귓구녕인지. 너나 할것없이 입만 동동 떠 놀아나는데 정작 귓구녕은 다들 물속에서 꺼내지를 못하고 그 잘난 지식과 사상을 수놓으며 감히 제 잣대로 누구앞에 이름표를 붙여 매도하고 폄하하며 정작 누구에게도 온전히 본인의 의도를 전하지 못하고 열어 듣지도 못하는 어리석은 어르신네들.
절간도 아닌것이 첩첩산중에 초가집 하나 짓고 들어가 덩실덩실 하며 살아낼 인생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예술'은 어떤 계층의 누구든 대중과 소통하여야 한다. 그것이 TV에서 틀어주는 애국가는 아닌지라 결국엔 예쁘게 옷입고 진열대에 올려져 고객을 기다려야 하고, 동정을 호소하건 애국심을 호소하건 또한 어떠한 감각을 자극하건 하나의 상품이 갖는 온갖 성질을 결국엔 리본으로 매듭지어 팔아내야 한다. 그 리본을 당기는 것은 고객의 몫이고 그것을 소비하고 판단하는 것 역시 고객의 몫이다. 상품의 수준과 마케팅 이미지에 대한 소비의 파장과 시스템을 각자의 잣대로 평가 하고 반성 할 수는 있으나 감히 그 둔탁한 칼날로 대중을 폄하하는 것은 떠들던 그 70년대 소수 집단의 폐쇄적 우월의식과 다를것이 무엇인가. 결국엔 그 '소수'의 이미지 마저 예쁘게 포장해 진열하지 않았나. 다양성이 어째서 본인들에게만 적용되는가. 눈높이를 맞추는 것은 고객이 아니라 세일즈맨의 몫이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목적을 상실한 지식in들의 나불거림이 미치게거슬리고 또한, 그들의 말대로 거기에 줄줄이 매달려 허우적대는 꼬락서니들도 참으로 안타까워. 불필요한 꿈틀거림. 말은 잘도 하고 소통은 되지 않는 기본을 상실한 '대화'들. 예술을 위한 예술. 비판을 위한 비판. 평론을 위한 평론. 말을 위한 대화. 아 신발 거기 좀 답답한 벽들 좀 깨고 나오시지? 답답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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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 아이가 저런글을 쓴다는게 믿기지가 않음;;
아, 글이랑 사진 출처는 유아인 싸이월드임;;혹시나해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