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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커플링...잊을수 있을까...

나쁜남자 |2007.08.13 00:25
조회 510 |추천 0

"그런 사람이었으면 내가 참았을꺼야..."

제 친한 친구와 비교당한 나... 그것도 나의 첫사랑에게서...

싸우고 나면 항상 나에게 헤어지자고 버릇처럼 말하던 그녀...

자존심 강한 여자친구가 내 친구같은 사람이었으면 자기가 헤어지자는 말은 안했을거라고...

자기가 참았을 거라고......

그말에 너무 화가난 저는 싸우고 말았습니다.

여자친구는 질투하게 하고싶어서 그랬다고 말했지만,

항상 내 친구를 딱 자기 스타일이라고 말했던 그녀...

예전엔 그말을 그냥 듣고 넘겨버리는 척 했는데... 자존심이 무척 상했지만...

이번엔 도저히 못참아서 그만 싸워버렸습니다. 그리고 헤어졌죠...

 

무서웠습니다. 헤어지자는 말을 너무 쉽게해서.. 다시는 보지 말자는 말을

너무 쉽게해서.. 그동안 나와 함께한 시간이 그녀에게는 아무것도 아닌지...

그게 제일 힘들었습니다.

 

사귄지 1년 반 정도인제... 이제서야 커플링을 했습니다.

처음으로 사는 커플링... 커플링을 찾던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커플링은 제 왼손에서 반짝이고 있네요.

역시 제 여자친구의 안목은 좋은것 같습니다... 이제는 제 여자친구는 아니지만요...

 

왜 날 위해 자기 자존심을 버리지 못할까요... 아니면 내가 쪼잔해서 그런걸까요...

난 싸우고 난 뒤에도 보고싶은데 그녀는 어떻게 날 두부 자르듯 잘라버릴수 있을까요...

여자친구 말처럼 내가 내 여차진구를 몰랐던 걸까요? 머리속이 어지럽습니다.

그만 떨쳐내려고 해도 떨쳐지지가 않네요... 술한잔 하면서 하소연 하고 싶지만

그럴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제 잊었다고 소리쳐 보기도 하지만...

세상이 흘러내릴 뿐입니다... 마치 노래 제목처럼요...

 

따뜻하던 그녀의 품이 너무 그리워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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